[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신형 트램 도입 사업에 재시동을 건다. 바르샤바 트램 운영사가 이전 입찰 평가 기준을 수정해 공개입찰을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7년 전 폴란드에 트램을 공급한 바 있는 현대로템의 수주 이력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이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평가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수출한 K2전차가 혹한기 추위에서 기동력과 전투 수행 능력을 검증했다. 강추위를 뚫고 혹한기 훈련을 전개한 폴란드군은 K2전차의 전투 수행 능력을 숙달하고 장비 친숙화와 전력화를 완료했다. 폴란드군은 악천후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K2전차의 성능을 보고 만족감을 보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로코가 K2 전차 최대 400대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KM-SAM)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장관의 방한에 따른 후속 행보로 모로코 내부에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철도에 이어 방산으로 한국과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전투력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 K2 블랙팬서(Black Panther, 흑표) 전차에 1인칭 시점(FPV)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드론 방호 케이지가 장착될 전망이다. 최근 전장에서 자폭 무인기 방어에 상당한 효과를 보인 드론 방어막을 전차에 설치해 무인기 대응 능력을 키운다. 방위사업청이 지난해부터 구체화한 K2 전차 성능개선이 본격화된다. 30일 군사전문매체 아미레코그니션(armyrecognition)에 따르면 우리나라 육군은 최근 K2 전차의 드론 방호 케이지 장갑 시험을 실시했다. 기갑훈련에서 K2 전차에 임시로 제작된 드론 방호 케이지를 장착하고 전력화 및 운용 능력을 검증했다. 국내 국방 포럼과 소셜미디어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훈련 사진에는 드론 방호 케이지를 장착한 K2 전차가 실사격 환경에서 포탄 사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육군이 전장에서 드론에 의한 상부 공격이 늘어나면서 전차의 생존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호막을 부착한 것으로 전 세계 기갑전 구도를 바꾸고 있는 FPV 드론에 대응해 저비용 방어 체계를 시험 적용했다. FPV 드론은 조종사가 고글을 쓰고 드론 시점으로 조종해 목표물에 직접 충돌하는 무기이다. 육군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 PGZ(Polska Grupa Zbrojeniowa) 산하 '부마르-와벤디(Bumar-Łabędy)'와 후속 라이선스 계약에 서명한다. 지난 10월 기술 이전 계약 체결 후 2개월 만이다. 현대로템의 기술을 적용해 폴란드산 K2 전차 생산에 매진한다. 16일 폴란드 군비청에 따르면 현대로템과 부마르-와벤디는 바르샤바에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말 체결한 파트너십의 연장선이다. 현대로템과 부마르-와벤디는 폴란드향 K2 전차인 K2PL과 계열 전차의 생산과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었다. 이어 현대로템의 기술에 접근할 권리를 폴란드 업체에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부마르-와벤디와 후속 협력을 순차적으로 이행해 현지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로템은 지난 8월 폴란드 군비청으로부터 65억 달러(약 9조1201억원) 규모의 K2 전차 2차 이행 계약을 따냈다. K2GF 추가 물량 116대와 K2PL 64대, K2 계열(구난·개척·교량) 전차 81대 등을 공급하고 일부 물량을 부마르-와벤디 공장에서 공동 생산하기로 했다. 2029~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이 모로코 철도청(ONCF)과 전동차 유지보수 합작사 설립을 모색한다. 지난달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연장선에서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모로코에서는 내년 초 정식 계약 체결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동차 공급과 유지보수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모로코가 협상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튀르키예 앙카라시 대표단이 철도차량 66량 입찰을 앞두고 현대로템 사업장에 실사를 나왔다. 현대로템의 현지 생산법인인 현대유로템을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약 30년 동안 현지에서 수주 실적을 쌓은 현대로템의 노하우를 접목하고 미래 대중교통망 구축 협력을 모색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앙카라 시당국은 튀르키예 사카르야주 아다파자르시에 위치한 현대유로템 공장을 방문했다. 앙카라시에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 'EGO(EGO Genel Müdürlüğü')' 관계자도 동행했다. 시 대표단은 공장을 시찰해 생산라인과 품질 관리 현황을 살피고 현지에서 생산되는 주요 차량의 세부 사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향후 신규 철도차량 66량 입찰 계획을 공유하며 현대로템을 잠재 파트너로 꼽았다. 현대로템은 튀르키예 교통망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1996년 아다나 경전철 36량을 시작으로 2001년 이스탄불 지하철 92량, 2008년 마르마라이 전동차 440량, 2012년 이즈미르 전동차 120량을 수주했다. 2014년 이즈미르시 트램과 2015년 안탈리아시 트램을 따냈고, 2017년 이스탄불과 전동차 120량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의 전차 생산 재건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마르-와벤디와 K2PL(폴란드향 K2 전차) 생산 협력을 위한 협상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본격적인 기술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차 조립과 MRO(유지·보수·정비), 주요 부품 생산을 포괄하는 기술 이전을 통해 폴란드의 전차 생산 재개를 돕고 추가 계약 협상도 진행한다. 29일 폴란드 매체 WNP에 따르면 강경태 유럽방산법인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폴란드는 전차 생산능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부마르와의 협력이 성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말 부마르-와벤디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약 65억 달러(약 8조9000억원) 규모의 2차 계약분 중 K2PL 64대와 K2 계열(구난·개척·교량) 전차 81대를 부마르-와벤디와 협력해 글리비체 공장에서 생산한다. 강 법인장은 "99% 준비가 됐다"라며 "지난주 모니카 크루첵(Monika Kruczek) 부마르-와벤디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아직 입장 차가 있는 사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달 말까지 합의를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기술 이전 비용에 대해서는 2차 계약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이 베트남 철도 세미나에서 기술 이전을 제안했다. 시속 370㎞의 고속철도 기술을 앞세워 베트남 사업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약 100조원 상당 초대형 북남철고속철도 사업을 겨냥해 현지 홍보전에 매진하고 있다. 20일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공명상 현대로템 고속&SE실장(상무)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철도 산업 발전' 세미나에서 3단계 기술 이전을 제안했다. △한국에서 베트남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베트남 생산을 지원하며 △자체적으로 기술을 숙달하는 경지에 이르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공 상무는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며 고속철도차량(이하 EMU-370)을 소개했다. EMU-370은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 KTX-이음과 KTX-청룡의 후속 모델이다. 운행 최고 시속이 370㎞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 5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2030년 차량 운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대로템은 베트남에서 철도기술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건설부와 철도청이 공동 주최하는 베트남 철도 현대화 컨퍼런스 'VRT&CON 2025'의 부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K2 전차의 조기·적기 납품으로 폴란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현대로템이 폴란드 수출 버전인 K2 전차 'K2GF(일명 Gap Filler·갭필러)' 잔여 물량을 모두 인도하며 현지 신뢰에 부응했다. 지난 2022년 8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수출계약을 체결한 지 3년 3개월 만이다. 1차 이행 계약분 인도를 마무리한 현대로템은 2차 이행계약도 충실히 수행해 폴란드군 전력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이 페루에서 장갑차 조립에 본격 돌입한다. STX와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의 협력을 토대로 현지 조립공장을 준공했다. 기술 이전을 추진해 적기에 공급하고 중남미 시장을 뚫는다. STX와 조나 밀리타르(Zona-militar)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FAME-STX 특수·군용 차량 생산 공장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상준 STX 대표와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 빈센테 티불시오 내무장관, 세사르 디아스 국방장관, 알도 프리에토 교통통신장관, 세사르 브리세뇨 육군 총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신공장은 페루 유일의 특수·군용 차량 생산 공장이다. STX와 FAME S.A.C.이 협력해 페루 정부를 위한 군용, 경찰, 의료, 공공 안전용 차량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와 기아의 KLTV 4X4 모델을 조립한다. 생산 규모는 월 80대로 알려졌다. 현대로템은 작년 5월 FAME가 발주한 600만 달러(약 820억원) 상당 차륜형 장갑차 사업을 수주했다. STX를 통해 1차 양산분인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하기로 하고 기술 이전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이 재사용 발사체 '블루드래곤(가칭)' 개발을 검토한다. 블루드래곤의 이미지컷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고 싱글과 삼중 코어, 두 모델의 차이도 설명했다. 소형 엔진 개발을 시작으로 30년 이상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한다는 포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 11일 유튜브에서 우주 사업 비전을 담은 영상을 통해 재사용 발사체 '블루드래곤'을 공개했다. 블루드래곤은 △싱글 코어와 △중앙 코어 1개·부스터 코어 2개가 합쳐진 공통 부스터 코어(Common Booster Core·CBC)의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싱글코어 모델의 경우 재사용 발사체는 0.5톤(t), 일회용 발사체는 1.4t을 실어 500㎞ 고도에 도달할 수 있다. 반면 CBC 모델은 동일한 고도를 기준으로 각각 탑재량이 2.5t, 4.5t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부스터에는 9개 엔진이 장착됐다. 블루드래곤은 구상 단계로 아직 세부 스펙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스페이스X의 로켓 '팔콘 헤비'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주력 사업인 철도와 방산을 넘어 우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1994년 소형 엔진 개발에 참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AFGSC)의 수장이 중국의 전략 폭격기 기술이 아직까지 자국에 위협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미국의 장거리 타격 역량을 모방하려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BYD가 지난해 토요타를 밀어내고 싱가포르 자동차 시장 정상에 올랐다. 중국 브랜드가 싱가포르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판매가 감소했지만, 나란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 내 존재감을 유지했다. 16일 싱가포르 국토교통청(LTA)에 따르면 BYD(덴자 포함)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전년 대비 80.6% 급증한 1만1184대를 판매, 브랜드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1.2%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판매된 신차 5대 중 1대가 BYD 차량인 셈이다. 수년간 1위를 지켰던 토요타(렉서스 포함)는 전년 대비 5.2% 감소한 7466대에 그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BMW(5091대) △메르세데스-벤츠(4871대) △혼다(4845대)가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테슬라는 3476대를 판매하며 6위를 지켰고,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459대(7위)와 1209대(9위)로 톱10에 포함됐다. BYD의 급부상은 지난 2024년부터 본격화했다. 당시 6191대를 판매하며 337.2%의 폭발적인 성장률로 2위에 오른 데 이어, 1년 만에 왕좌를 차지하며 대세를 굳혔다. 배경에는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