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효성티앤에스(TNS) 미국법인 수장이 교체됐다. 효성TNS는 지난해 기업 브랜드명을 새롭게 론칭한 데 이어 '전략통'으로 알려진 신임 대표를 선임해 수익성 개선과 사업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 이노뷰(Innovue)는 김건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그는 전략·기획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효성에서 다수의 신사업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대표는 26년 이상 효성의 통합 결제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구적으로 활용하는 등 핀테크 혁신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리테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셀프 체크아웃, 스마트 자판기 제품 개발을 총괄했다. 효성 이노뷰에 합류하기 전에는 한국 효성 TNS에서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 겸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재직 기간 동안 셀프 오더와 셀프 체크아웃 키오스크 등 효성의 리테일 솔루션 제품을 출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TNS와 효성이노뷰 모기업인 ㈜효성에서는 기업전략 담당 이사로 재직했다. 효성에 합류하기 전에는 SK텔레콤에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효성티앤에스(TNS) 미국법인이 처음으로 최고수익책임자(CRO)를 임명했다. 올 초 기업 브랜드명을 새롭게 론칭한 데 이어 전에 없던 직책을 신설, 체질 개선을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에 고삐를 죈다. 5일 효성 이노뷰(Innovue)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1일(현지시간) 낸시 게일 다니엘스를 첫 CR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CRO는 △직접·채널·소매 판매 △소프트웨어 판매 △전문 서비스 △현장 서비스 △고객 지원 등을 포함해 회사 내 모든 수익 창출 전략을 짜는 역할을 맡는다. 다니엘스 CRO는 은행, 소매,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45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지난 2015년부터 약 1년 6개월 동안 효성 이노뷰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바 있다. 이밖에 △후지쯔 △NCR △HTx 서비스 등에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효성 이노뷰는 CRO 임명을 계기로 수익성 제고에 전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올 초 실시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이다. 공식 법인명은 효성 아메리카로 유지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의 브랜드명을 대외적으로 사용하는 DBA(Doing Business As) 방식을 채택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스웨덴 SMR 스타트업 블리칼라(Blykalla)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 두 회사의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광산업체 레이크리소시스(Lake Resources)가 신주 발행 과정에서 상장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어큐이티 캐피털(Acuity Capital)과의 계약 체결 후 4100만 주를 발행하면서 한도를 잘못 계산한 것이다. 사업 운영에는 타격이 없으나 내부 교육과 절차를 강화해 유사 사례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