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GeneDX를 품에 안은 미국 건강정보기업 세마4(Sema4)가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혁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마4는 향후 미국에서 최첨단 기술을 확보한 대규모 게놈 테스트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건강정보기업 세마4(Sema4)가 유전자 검사·분석 전문기업 인수를 통한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세마4와 다국적 바이오의약품·진단회사 OPKO헬스는 세마4가 OPKO헬스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GeneDX에 대한 최종 인수 계약에 서명했다. GeneDX는 유전자 검사와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이번 인수에 따라 세마4는 건강 정보 및 유전자 스크리닝 관련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세마4는 자체 역량과 GeneDX의 능력이 더해진 통합 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환자를 돌보는 방식을 바꾸고, 치료 방식을 개발하고, 모두를 위한 정밀 의학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세마4와 GeneDX를 합치면 미국에서 가장 크고 발전된 유전자 임상 테스트 제공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되는 올해 매출은 3억5000만 달러(약 4172억원)에 이른다. 캐서린 스튜랜드 GeneDX CEO는 세마4의 공동 CEO로 임명될 예정이며 인수가 완료되면 세마4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다. 에릭 슈다트 세마4 CEO도 공동 CEO이자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두 공동 CEO가 전반적 전략과 방향을 주도하며 회사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