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LG와 SK텔레콤(SKT) 등 국내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양자정보기술 분야 사실표준화 기구 '퀸사(QuINSA)'가 캐나다 BTQ 테크놀로지스(BTQ Technologies, 이하 BTQ)의 양자 보안 기술에 대한 표준화 제안을 검토한다. BTQ의 양자 작업증명(QPoW)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 BTQ에 따르면 퀸사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1회 총회'에서 BTQ의 양자 작업증명(QPoW) 프로토콜을 사실표준화 과제로 채택했다. 퀸사는 민간 주도로 양자 기술의 표준화를 선도하고자 작년 8월 출범한 국제 기구이다. 양자 관련 세부 기술별 국제표준안을 개발하고, 국내·외 표준화 동향을 분석하며, 양자정보기술 사례를 발굴해 산업화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SKT와 KT, LG유플러스(LGU+), LG전자, 포스코, LIG넥스원 등 국내 대기업과 세계 1위 양자컴퓨팅 기업 IBM, 핀란드 IQM 등 180개 기업을 회원사로 뒀다. 이번 총회에서 채택된 QPoW는 양자컴퓨터의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이다. 기존 PoW는 복잡한 연산작업을 완료한 채굴자가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얻어갈 수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의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가 유럽 2위 로봇 시장인 이탈리아에서 파트너사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프랑스 버질런트 솔루션(Vigilant Solution)의 자율주행·감시 플랫폼을 탑재해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의 성능 개선을 이끈 사례를 공유했다. 25일 버질런트 솔루션에 따르면 고스트로보틱스는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럽 세미나를 열었다. 유럽 파트너사를 초청해 비전60을 비롯해 로봇 기술을 알리고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고스트로보틱스는 버질런트 솔루션의 플랫폼 'STRIX 페이로드'를 통합한 비전60을 소개했다. STRIX 페이로드는 무인지상차량(UGV)에 탑재돼 자율적으로 순찰하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한 모듈형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할 시 △360도 조명 시스템을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가시성을 확보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해 안개나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악조건에서도 표적을 탐지하며 △RGBD 카메라로 거리를 측정하고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레이더·라이다로 장애물을 탐지할 수 있다. 자율주행과 탐지 성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면서도 다른 UGV와 호환 가능하다. 버질런트 솔루션 측은 세미나 직후 소셜미디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말레이시아 호위함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말레이시아는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의 무기치계로 해군력을 증강한다. 19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방산 소식을 다루는 말레이시아 밀리터리팁스터 MYtracker(@MAFtracker)은 말레이시아 해군의 주력 군함인 레키우급 호위함 현대화 프로그램에 대한 그래픽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미지는 말레이시아 해군의 주력 군함인 레키우급 호위함 KD 제밧(Jebat)과 KD 레키우(Lekiu)에 탑재될 전투 시스템의 구성 요소가 시각적으로 표현됐다. 전투 시스템 탑재 조감도에 나온 함정 전투체계로는 △LIG넥스원의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 '해궁'(K-SAAM) △한화시스템 함정전투체계(CMS)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 해군 타격 미사일(NSM) 등이다. 말레이시아는 왕립 해군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들 무기를 도입해 전력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의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 '해궁'(K-SAAM)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함정 방어무기다. 기존에 운용하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이 남중국해 분쟁으로 무기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필리핀에 추가 수출을 추진한다. 보병용 중거리유도무기 '현궁'과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무기체계를 홍보했다. 필리핀 정부·군 인사들과도 만나며 방산 파트너십 의지를 내비쳤다. 4일 필리핀 매체 인콰이어리에 따르면 홍현동 LIG넥스원 해외사업부 아시아사업팀 팀장은 지난달 28~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필리핀 육·해군을 대상으로 현궁, 필리핀 공군에 신궁, 천궁-Ⅱ(M-SAM2), 한국형 GPS유도폭탄 KGGB 등을 포괄하는 'K-방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필리핀 시장을 적극 개척해 2016년 대잠용 경어뢰 청상어에 이어 2021년 함대함 미사일 해성 공급 계약을 따냈다. 작년 5월 필리핀 해군 주관으로 진행된 해성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성능을 입증했으며,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ADAS(Asian Defense & Security) 2024'에도 참가해 주력 유도무기를 홍보했다. LIG넥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미 공군과 해군이 운용하는 보잉의 소형 공대지 유도폭탄에 이어 한국산 위성항법시스템(GPS) 유도폭탄 'KGGB' 구매를 추진한다. 폴란드는 유도폭탄을 확보하며 정밀 타격 능력을 강화해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폴란드에 위성 유도폭탄 GBU-39/B SDB 1400발을 최대 1억8000만 달러(약 2462억원)에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FMS) 계약을 승인했다. 폴란드는 GBU-39/B SDB를 도입해 폴란드 공군이 운용중인 48대의 F-16C/D 블록 52+ 전투기에 무장할 예정이다. F-16 블록52+ 전투기의 신뢰성을 높여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GBU-39/B SDB는 항공기에 더 많은 수의 정확한 폭탄을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250파운드(110kg)의 정밀 유도 활공 폭탄이다. 보잉이 2006년부터 생산한 위성항법과 관성항법 시스템을 이용한 공대지 유도폭탄이다. 길이 1.8m, 직경 19㎝, 무게 129㎏, 탄두 중량 93㎏이다. 전투기에서 투하할 경우 110㎞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방글라데시가 해군력 강화를 위해 장보고급 잠수함 6척 도입을 추진한다. 방글라데시는 한국산 어뢰와 미사일이 탑재된 잠수함으로 전략적 억지력과 해저 감시 능력을 증강해 해상 분쟁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방글라데시 군사전문매체 방글라데시 밀리터리(Bangladesh Military)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한국과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 규모의 해군 프로그램에 따라 개량형 장보고급 잠수함 6척을 구매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방글라데시가 도입하려는 개량형 장보고급 잠수함은 독일 209/1400형 SSK를 개량한 것으로, 한국산 하부 시스템을 통합해 연안 작전 강화와 제한적인 원양 작전에 최적화됐다. 한화오션이 성능 개량해 작전 효율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수중전 역량을 확장하려는 국가에 적합하다. 잠수함의 제원은 길이 61.2m에 넓이 6.2m에 속도는 수면 시 11노트, 수중 시 21.5노트이다. 작전 지속 기간은 최대 50일이며, 승무원은 33~40명 탑승한다. 잠수함에는 벵골만처럼 수심이 얕고 음향적으로 까다로운 연안 해역에 적합한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된다. 잠항 시간을 늘려주는 공기불요추진시스템(AI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한 고스트로보틱스가 말레이시아 방산 회사와 군용 로봇 도입에 협력한다.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기술을 토대로 현지에 최적화된 로봇을 개발하고 고위험 작전에 투입한다. 말레이시아 항공우주 회사 NADI(Nairod Techno Power Sdn Bhd)와 NST 등 외신에 따르면 고스트로보틱스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리는 '랑카위 국제 해양·항공전시회(LIMA) 2025'에서 에어로드 테크노 파워(Airod Techno Power Sdn Bhd, 이하 ATP)와 군용 로봇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무인지상차량(Q-UGV) 기술을 토대로 한 로봇 개발을 추진한다. 로봇은 감시와 정찰, 수색·구조 등 다양한 업무에 투입된다. 현지 경찰과 소방청의 특수전술구조대(STORM) 등을 지원하며 고위험 작전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고스트로보틱스의 Q-UGV 모델인 '비전 60'은 360도 열화상 카메라를 비롯해 5대의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해 주변 상황을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한다. 험한 지형과 수중에서 이동 가능
[더구루=길소연 기자] LIG넥스원의 미국 로봇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cs)가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UVSI) 이사회에 합류한다. 협회 이사진으로 선출된 고스트로보틱스는 지상무인체계 기술 중심의 리더십 역량을 선보인다. 21일 AUVSI에 따르면 매튜 조이너(Matthew Joyner) 고스트로보틱스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CRO)은 최근 AUVSI 요청으로 신임 이사로 합류하게 됐다. 매튜 조이너 CRO는 2023-2026년 임기 동안의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한다. AUVSI는 19~22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무인시스템 전시회 'AUVSI 엑스포넨셜(Xponential) 2025'에서 신임 이사회 멤버를 소개했다. 고스트로보틱스는 엑스포넨셜 2025에 참가해 4족보행 로봇 '비전60'의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한다. <본보 2025년 5월 15일 참고 고스트로보틱스, '북미 최대' 로봇 기술 박람회 참가…비전60 활용 방안 제시> AUVSI는 "신임 이사회는 경험이 풍부한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며, AUVSI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안내하고 무인 및 자율 시스템 혁신의 선도적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네덜란드가 K-방산의 새로운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산 무기 구매를 논의해온 네덜란드는 올해 국방 예산 확대로 조속한 무기 조달에 나선다. 유럽에서 K-방산은 가성비와 적기 납품에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미국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17개의 군수 장비 구매 사업을 추진하며 이르면 2029년에 어뢰 요격용 어뢰(ATT·Anti Torpedo Torpedo)를 구매하고, 수명을 다한 표준 돌격 소총 교체와 다목적 장갑차량을 구매한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최근 의회에 해당 사업의 장비 요건을 담은 서한을 제출했다. 계획된 무기 구매액은 각 사업의 예산 범위 하한선을 기준으로 최소 14억 5000만 유로(약 2조3600억원)에 달한다. 기스 타윈만(Gijs Tuinman) 네덜란드 국방차관은 "군사 억지력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나토(NATO) 동맹국이 되기 위해 필요한 방위 장비를 적시에 확보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서한을 통해 국방부는 조달 과정에서 유연성을 높이고 내부 관료주의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러시아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군·정부 수뇌부와 미팅을 가졌다. 이라크에서 방공 무기체계의 기술 이전과 투자 등을 모색했다. 천궁II 지대공 미사일 수출에 성공하며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토대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28일 글로벌디펜스인사이트 등 외신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개최된 'IQDEX 2025(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Iraq)'에 참가했다. 현지 군·국방부 인사들과 만나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합작 투자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LIG넥스원은 작년 9월 이라크 국방부와 3조7135억원 규모의 천궁II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 번째로 조 단위 수출이었다. LIG넥스원은 작년 9월 사우디와 3조7000억원 규모 천궁II 계약을 맺고 기술 이전과 유지보수·운영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었다. 수출국을 대상으로 단순한 무기 공급을 넘어 국방 역량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현지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라크는 군 현대화를 추진하며 국방예산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한 고스트로보틱스의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설립자가 미국에서 '올해의 기업가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고스트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설립자인 아빅 데(Avik De)와 가빈 케넬리(Gavin Kenneally) 박사는 2025년 언스트앤영(Ernst & Young LLP, EY)의 '올해의 기업인 상'(Entrepreneur Of The Year® 2025 Greater Philadelphia Award)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아빅 데와 가빈 케넬리 박사가 고스트로보틱스의 기업 가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과 공헌 등이 높이 평가됐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출신인 두 사람은 대학 내 혁신센터 펜노베이션 웍스(Pennovation Works)에서 고스트로보틱스를 창립했다. 고스트로보틱스는 구동능력과 운용시간, 수륙양용 등 전천후 탁월한 성능을 뽐내는 4족 보행 로봇 비전60을 개발했다. 비전60은 군용과 재난재해 현장용, 민간 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EY의 올해의 기업가상은 세계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한 미국 로봇업체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로봇 '비전 60'이 이탈리아 유명 TV프로그램에서 사람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탐색이 가능한 모습을 과시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를 수색하는 모습으로 비상 및 위기상황의 대응력이 한단계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유료기사코드] 22일 고스트로보틱스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이탈리아 TV프로그램 '파티 보스트리'(Fatti Vostri)에 출연한 비전60 '아토모'(Atomo)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육군은 비전60과 함께 나와 4족 로봇이 위험지역 정찰 영상을 공개하며 재난 대응을 어떻게 하고, 위험 지역 수색·구조를 어떻게 하는지를 보여줬다. 비전60의 실제 임무는 △위험 지역 정찰 △위험 샘플 수집 △문 개방, 경사로 등반 △인명 보호 등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전60의 문개방 모습도 연출됐다. 비전60은 전방 카메라로 손잡이를 감지해 집게로 잡고 돌린뒤 문을 열고 닫았다. 고스트로보틱스가 개발한 비전60은 구조·정찰 등 다양한 용도의 장비를 갖춘 고성능 드론봇이다. 경쟁사 대비 긴 배터리 지속 시간을 자랑하며 자갈밭, 언덕 등 평탄하지 않은 지형서도 민첩하고 자연스럽게 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투자한 차세대 풍력 발전 스타트업 '에어룸 에너지(Airloom Energy, 이하 에어룸)'가 상업 운영이 가능한 시험용 발전소 건설에 돌입했다. 에어룸은 시험용 발전소를 토대로 새로운 풍력 발전 방법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룸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록리버 지역에 첫 시험용 발전소와 연구개발(R&D) 시설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시설은 에어룸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건설하는 유틸리티 규모 발전소다. 해당 발전소는 시험을 목적으로 건설되지만 상업 운영이 가능한 크기로, 발전 용량은 150킬로와트(kW)다. 에어룸은 설비 자체는 메가와트급 발전이 가능하도록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룸의 풍력발전소는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풍력발전소가 거대한 타워와 3개의 거대한 날개를 가진 바람개비가 결합된 형태라면, 에어룸의 풍력발전소는 직사각형 형태의 날개가 트랙 형태의 케이블과 연결된 형태다. 직사각형 날개는 케이블에 매달려 움직이면서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에어룸은 자사의 풍력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태국 최대 소비재 기업 사하그룹(SAHA GROUP)과 디지털 기술 도입을 위해 손잡았다. 사하그룹은 연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AWS는 사하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제29회 사하그룹 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사하그룹은 매년 파트너사를 모아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박람회에서는 식품과 음료, 가정용룸, 의류, 신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하그룹은 또한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도 체결하고 있다. AW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사하그룹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제공한다. 사하그룹은 AWS에서 제공받은 기술을 운영 시스템 전반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하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AWS 외에도 부동산, IT, 전자상거래, 국제 투자, 에너지, 항공, 소매, 교육 분야 기업과 15건에 달하는 MOU를 체결했다. 사하그룹은 타이오바야시와 MOU를 체결하고 방콕에 초호화 호텔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두짓 타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