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제조사 SES AI 코퍼레이션(이하 SES)이 중국 상하이 파일럿 시설 가동에 돌입했다. 리튬메탈 배터리 샘플을 생산해 주요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SE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개최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하이 소재 파일럿 공장 1단계 건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0Ah~100Ah 크기의 리튬메탈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0.2GWh 규모 시설이며 추후 1GWh까지 확장한다. SES는 이 곳에서 생산한 리튬메탈 배터리 '아폴로' A샘플을 연내 현대, 제너럴모터스, 혼다 등 공동 개발계약(JAD)을 체결한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B샘플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SES는 이들과 협력해 아폴로 프로토타입셀을 생산한 뒤 성능과 안전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차차오 후 SES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아이반호 캐피털 애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것은 10년 간의 여정의 결과물이지만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SES는 보스턴 본사, 상사이 기가팩토리, SES 코리아의 직원들과 수년간 함께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지원해준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제조사 SES AI Coporation(이하 SES)가 상장 후 처음으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이달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가동, 연내 완성차 고객사에 리튬메탈 배터리 시제품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유료기사코드] 차차오 후 SES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우리는 2022년에 OEM 파트너에게 세계 최초의 리튬메탈 메타리 A샘플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몇 가지 중요 이정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S는 지난달 4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아이반호 캐피털 애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현대·기아차, SK㈜,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혼다, 제너럴모터스(GM), 지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폭스콘 등을 투자자로 확보했다. 현대, GM, 혼다와는 작년 SES의 리튬메탈 배터리 '아폴로' A샘플 공동개발계약(JDA)를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SES는 이들과 협력해 아폴로 프로토타입셀을 생산한 뒤 성능과 안전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올해 차량 탑재용 A샘플을 제공하고 내년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완성차 회사 혼다가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SES와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에 손을 잡는다. 상장사 지분도 인수하며 협력에 고삐를 죈다. [유료기사코드] 혼다는 지난 19일 "SES와 리튬메탈 배터리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으로 흑연 대신 리튬 금속을 쓰는 제품이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가 높고 개발이 더딘 전고체 배터리와 비교해 상용화에 앞서 있다는 장점이 있다. SES가 작년 11월 공개한 리튬메탈 배터리 셀 '아폴로'(Apollo)는 에너지밀도가 ㎏당 417Wh며 12분 만에 10%에서 90%까지 충전하는 초고속 사양을 갖췄다. SES는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2023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혼다는 SES의 기술력을 활용해 차기 배터리 연구에 속도를 내는 한편 지분 투자도 추진한다. 상장지분 사모투자(PIPE) 방식으로 뉴욕 증시에 상장될 회사인 'SES AI 코퍼레이션'의 지분 약 2%를 인수할 계획이다. SES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아이반호 캐피털 애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혼다는 작년 10월 22일 스팩과 파이프 출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 SK, GM(제너럴모터스)이 점 찍은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SES'가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를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자체 개발한 핵심 제조 기술로 대량 양산에 시동을 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왕원타오(王文韬) SES 중국법인 책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2021 수석 엔지니어 리튬 배터리(高工锂电·가오궁리뎬) 연례회의'에서 "SES는 등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의 산업화를 위한 핵심 소재 기술을 확보했으며 완전한 생산 공정과 제조 프로세스를 확보했다"며 "설계 아이디어, 기술 연구개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등의 차원에서 산업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광폭 리튬메탈 음극 △복합 음극 코팅 △폴리머 기반의 분리막 △고농도 액체 전해질 배합 △고에너지 밀도 양극재 등의 기술이 포함된다. 제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도 접목한다. 이를 통해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면서도 화재 위험이 낮은 차세대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리튬메탈 배터리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과 한국에 짓는 공장은 파일럿 시설이며 최종 제품을 양산하는 공장은 배터리를 납품하는 완성차 업체 근처에 구축하겠다. 제너럴모터스(GM)면 북미에, 현대차의 경우 한국일 수 있다" SES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치차오 후 박사는 4일 '제1회 SES 배터리 월드'를 열고 리튬메탈 배터리 '아폴로'(Apollo™) 양산 청사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SES가 이날 공개한 아폴로는 107Ah 용량에 무게는 0.982㎏에 불과하다. 에너지밀도는 ㎏당 417Wh로 12분 만에 10%에서 9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그는 아폴로가 액체와 고체를 섞은 '하이브리드 제품'임을 거듭 밝혔다. SES는 음극에 보호 코팅을 입히고 양극에는 새로운 액체 전해질인 고농도 염중용매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가 가진 높은 에너지밀도,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성의 이점을 모두 취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의 안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단점으로 꼽힌 덴드라이트 문제도 해결했다. 덴드라이트는 충전 시 리튬이 음극 표면에 쌓이면서 배터리 성능 저하와 분리막을 훼손하는 현상을 뜻한다. 후 박사는 "차량을 운전하는 방식이 모두 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ES가 리튬메탈 배터리 '아폴로'(Apollo™)를 공개하고 개발 청사진을 공유했다. 내년 현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에 샘플(시제품)을 제공하고 중국 상하이에 파일럿 시설을 짓는다. 2025년 상용화해 미래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다. SES는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배터리 월드'에서 리튬메탈 배터리 아폴로를 소개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리튬메탈 음극재를 사용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내구성과 에너지밀도 모두 향상된 차세대 제품이다. SES가 개발한 아폴로는 107암페이어시(Ah)로 무게는 0.982kg에 불과하다. 에너지밀도는 417Wh/kg(935Wh/L)며 실온에서 1시간·3시간·10시간 방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높은 용량과 에너지밀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ES는 리튬메탈 배터리 시제품을 양산해 내년에 현대차, GM에 공급할 예정이다.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2025년 상용화한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아바타'(Avatar™)도 개발해 안정성을 강화한다. SES는 세계 최대 리튬메탈 배터리 파일럿 시설인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항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자흐스탄 정부가 인터넷 사용률 증가에 대응해 위성통신 서비스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스페이스X와 원웹, SES 등 우주 인터넷 기업들이 주요 파트너사로 부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혁신항공우주산업부는 스페이스X, 원웹, SES와 비정지궤도 위성을 이용해 광대역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전자상거래와 원격 근무 확산으로 인터넷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보급이 미진해 정부 차원에서 관련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기준 117개 도시와 3100개 마을에 광대역 인터넷을 설치했다. 내년까지 인구 250명 미만의 마을 877개에 3G·4G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처럼 인터넷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위성통신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유력 파트너사로 꼽히는 스페이스X는 지구 저궤도 상공에 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해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스타링크 사업을 추진해왔다. 14개국 10만여 명 가입자에게 스타링크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1만2000기를 띄울 계획이다. 원웹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우주인터넷용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올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배터리 개발사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이 글로벌 배터리 콘퍼런스를 개최힌다. 미래 전기차 시대를 맞이해 배터리 개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ES는 내달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배터리 월드 2021'(batteryworld2021)을 연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콘퍼런스를 중계할 계획이다. SES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각국 배터리 전문가들과 미래 전기차 등에 필요한 고성능 배터리의 개발과 초기 생산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국에선 4일 오전 11시부터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배터리월드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김창환 현대차 친환경에너지랩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관심이다. 한국 이차전지 전문가를 대표해 미래 배터리 기술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글로벌 전동화와 배터리 시스템 사업을 총괄하는 켄트 헬프리치(Kent Helfrich) 수석 디렉터의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SES 관계자는 "우리는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거의 10년을 보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 SK, LG그룹이 점 찍은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이 염중용매(solvent-in-salt) 전해질 시범 생산에 돌입한다. 전고체 배터리의 대항마로 꼽히는 하이브리드 리튬메탈전지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ES는 최근 중국 상하이 공장에 고농도 염중용매 전해질 파일럿 생산 라인을 처음으로 구축했다. 연간 5t 규모로 시작해 향후 최대 250t까지 생산능력을 확장,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파일럿 생산 라인은 SES의 독점 용매를 합성하고 차량용 하이브리드 리튬메탈배터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농도 염중용매 전해질을 제조할 수 있다. 치차오 후 SES 최고경영자(CEO)는 "상하이 시설 내 염중용매 전해질 파일럿 라인의 생산능력은 SES가 하이브리드 리튬메탈배터리에 대한 전해질 공급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될 것"이라며 "우리의 전해질 생산능력은 SES가 차량용 하이브리드 리튬메탈배터리를 개발할 수 있는 핵심 원동력으로 차세대 전기차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SES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소 스
[더구루=오소영 기자] 배터리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96억 달러(약 11조원)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의 파트너사인 스웨덴 노스볼트가 가장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 25일 시장조사기관 머콤 캐피탈(Mercom Capital)에 따르면 배터리 스토리지 관련 기업들의 조달 자금은 올해 상반기 96억 달러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작년 상반기 7억1600만 달러(약 8230억원)와 비교해 12배 이상 뛰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그리드 회사는 18건의 거래에서 4억7100만 달러(약 5410억원)를 모금했다. 에너지 효율성 관련 회사는 3건의 거래를 통해 3억4800만 달러(약 4000억원)를 조달했다. 배터리 스토리지 분야의 인수·합병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건 늘어나 9건이 발생했다. 머콤 캐피탈은 노스볼트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노스볼트는 폭스바겐과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스카니아, EIT 이노에너지 등으로부터 27억5000만 달러(약 3조16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노스볼트는 조달 자금을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노스볼트는 2030년까지 배터리 생산량을 150GWh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콘이 현대, SK, LG그룹이 점 찍은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 투자자 대열에 합류했다. 핵심 신사업으로 꼽은 전기차 사업에 속도를 낸다. 대만 폭스콘은 15일(현지시간)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한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장지분사사모펀드(PIPE)로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대만 증권 거래소에 투자 사실을 공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규모가 크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1075만 달러(약 123억원) 규모 수준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은 스팩인 아이반호 캐피털 애퀴지션과의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합병 후 기업 가치는 약 36억 달러(약 4조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소 스타트업에서 시작된 업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서울을 비롯해 미국 보스턴, 중국 상하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은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 가량 높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