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통합보안 솔루션 기업 SGA솔루션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 지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는 내부와 외부를 가르던 기존의 '경계 중심' 보안을 넘어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고 언제나 검증한다(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원칙으로 보안을 지키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국가적 차원의 제로 트러스트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공표하며 한국형(K) 제로 트러스트 구축에 나섰다. SGA솔루션즈가 주관 기업으로 올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에는 자회사인 에스지앤을 비롯해 소프트캠프, 지니언스가 참여한다. 또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시범 적용할 수요기관으로 NHN클라우드, 넷마블, 부동산114, 예스티 등이 선정됐다. 강화된 인증체계,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Micro-Segmentation) ,네트워크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oftware-Defined Perimeter, SDP
[더구루=최영희 기자]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가 고객 정보보호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큐리티 서밋 2023'세미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GA솔루션즈는 제로 트러스트 도입·구축 전략부터 클라우드 보안 이슈와 전략, 안전한 컨테이너 플랫폼 구축·운영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최신 보안 트렌드에 맞춰 기업과 조직에 최적화된 전략과 사례를 소개했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및 클라우드 시장 대응을 위해 직접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 동향 및 기술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도입 및 보안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엔드포인트에서 시스템 보안까지 빈틈없는 솔루션 라인업 구성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IT보안 회사로서 제로 트러스트 기반 올 커버리지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GA솔루션즈는 지난 달 'SGA ZTA (Zero Trust Architecture·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솔루션 출시를 통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SGA ZTA'는 사용자, 디바
[더구루=최영희 기자] SGA솔루션즈가 18일 ‘SGA ZTA (Zero Trust Architecture,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솔루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는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 보안 접근 전략이다. 일반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VPN, IPS, Firewall과 같은 전통적인 네트워크 보안 제품의 사용 만으로 내부는 안전하고 외부는 위험하다고 가정해 설계된 경계 보안 모델의 한계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는 이러한 경계 보안 모델을 탈피하고 내부, 외부 모두 신뢰하지 않는 영역으로 보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크게 근본적 신뢰 거부, 강력한 인증, 동적 접근제어, 지속적 검증 등이라는 제로 트러스트 7대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美 정부 행정명령 등 전세계적 확산...한국형(K) 제로 트러스트 2025년 본격화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 따르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이 2020년부 2026년까지 연평균 17.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SGA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스피드업(Speed Up)’ 경영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은유진 SGA그룹 회장은 그룹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기념식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거친 SGA그룹이 향후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스피드업(Speed Up)’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계열사와 출자사를 아우르는 연결경영체제로 시너지를 확대 해 매출 2500억 및 영업이익 250억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은유진 회장은 “2003년 보안 IT벤처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SGA가 2008년 코스닥 상장과 함께 서버와 응용, PC보안 등 주요 원천 기술을 갖춘 회사를 인수 합병하며 ‘Security Global Alliance’(SGA)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5년 자회사인 SGA솔루션즈 상장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서며 솔루션과 IT서비스, 금융 사업을 축으로 총 10개 계열사를 갖춘 명실상부한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창립 이후 지난 20년간의 업적을 기념했다. 솔루션 사업은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자체 보안 기술 개발과 함께 전방위적인 원천기술과 제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음성변환 바코드 국내 1위 기업인 '보이스아이'가 코스닥 입성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선다. 보이스아이는 15일 유진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추진을 위한 내부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지정 감사인 신청을 완료해 기업 공개를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보이스아이는 통합보안솔루션전문 기업 SGA솔루션의 자회사로, QR코드보다 5배 이상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음성변환 바코드를 공급하는 회사다. 보이스아이의 바코드 '보이스아이 코드'는 시각 장애인이나 저시력자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음성변환용 바코드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식시키면 해당 정보가 음성으로 변환된다. 이미 주민등록등초본 등 정부기관 서비스나 금융기관의 각종 증명서 발급, 의료기관의 처방전과 진단서, 교육기관의 성적, 학위 증명서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고지서에 음성변환 바코드 삽입이 의무화되면서 ‘보이스아이 코드’가 주목받았다. 실제로 경기도는 관내 31개 시군이 발급한 자동차세 고지서에 보이스아이코드를 삽입했으며 제주도와 강원도 등 일부 시군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고밀도 2차원 바코드 솔루션기업 보이스아이 주식 411,260주를 취득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SGA솔루션즈는 보이스아이 지분율을 50.46%로 확대하고, 연결 자회사로 편입해 솔루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보이스아이는 QR코드보다 5배 이상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고밀도 2차원 바코드’ 인 ‘보이스아이 코드’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시각 장애인, 저시력자 등 정보 소외 계층이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하면 음성으로 변환해 알려주는 ‘음성변환용 바코드’ 국내 1위 제품이다. 현재 주민등록등초본 등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금융기관의 각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 의료 분야의 처방전과 진단서, 교육 분야에서는 성적, 졸업, 학위 증명서와 상장, 각종 소식지와 신문, 안내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9 나폴리 하계 U대회’의 출입증 위변조 방지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되어 국제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ESG 경영 등 복지 정책 강화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 보이스아이는 장애인 차별 금지법 및 장애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통합보안전문기업 SGA솔루션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vAegis V1.0(브이이지스 버전1.0)’이 한국정보통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GS(Good Software)인증은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 편의성, 신뢰성, 보안성 등 전반적인 품질을 평가받아 평가 기관의 인증을 받는 제도다. GS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며,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 및 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Aegis(브이이지스)’는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운영하는데 있어 기본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CWPP, 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이다. 이는 호스트 기반 방화벽과 침입방지 시스템(HIPS), 안티멀웨어, 애플리케이션 제어, 무결성 감시, 로그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해 기존 보안 제품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클라우드, 가상화 및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환경까지 보안 위협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통합보안 전문 기업 SGA솔루션즈는 시스템 접근통제 솔루션 기업 에스지앤의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지앤은 2009년도에 설립되어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시큐어가드 AM’를 주력으로, 패스워드관리 솔루션 ‘시큐어가드 PM’, 계정관리 솔루션 ‘시큐어 IM’ 등 시스템 보안 제품을 통해 주요 공공, 금융, 기업 등 800여 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국내 굴지의 IT 정보 보안 기업이다. 오랫동안 축적해온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 기관 클라우드 시스템 전면 전환 등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SGA솔루션즈는 주력인 서버보안과 에스지앤의 시스템 접근제어 등을 결합해 국내 유일의 시스템 통합 보안 기술을 제공하게 됐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 차세대 보안 시장의 완벽한 솔루션까지 확보해 차세대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에스지앤이 확보하고 있는 전국 각지 100여 개의 사업 파트너들을 통한 유기적인 영업 시너지 창출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R&
[더구루=최영희 기자] SGA 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그룹 계열사를 IT서비스, 솔루션, 금융 3개의 사업 부문으로 개편하고, 각 부문별 대표 체계로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계열사의 성과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최 부회장은 솔루션 사업 부문 대표로써 ▲시스템 보안 시장 지배력과 함께 통합보안 원천 기술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시장을 확대 중인 SGA솔루션즈,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 기반 응용사업을 확대 중인 보이스아이, ▲자체 개발된 블록체인과 차세대 인증 기술적 강점을 보유한 SGA비엘씨를 이끌 예정이다. 최 부회장은 비대면 시장 확대에 따라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서 전방위적 솔루션 라인업 구축 등 차세대 보안 시장 공략 채비를 마친 만큼 그룹사 차원의 이익 성장세를 가속화 한단 방침이다. IT서비스 부문은 SGA 김신환 대표이사가 맡아 4세대 나이스(NEIS) 등 교육 정보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차세대 공공 I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쌍용정보
[더구루=김은비 기자] IBM과 도쿄일렉트론(TEL)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아키텍처 개발에 속도를 내기위해 힘을 합친다. [유료기사코드] 8일 IBM에 따르면 IBM과 TEL은 공동 연구개발(R&D) 협약을 5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2003년부터 20년 이상 전략적 기술 협력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양사는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IBM 나노테크 콤플렉스’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IBM 나노테크 콤플렉스는 미국 최초 국가 반도체 기술센터(NSTC)로 지정된 연구시설로, 극자외선(EUV) 가속기를 갖춘 글로벌 반도체 연구 거점으로 꼽힌다. 양사는 IBM 반도체 공정 전문성과 TEL 첨단 장비 기술력을 결합, 보다 미세한 반도체 노드와 칩렛 기반 아키텍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특히 생성형 AI 시장에 주목, 이 산업에 특화된 고성능·고효율 칩 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장은 지난 2023년 44억 달러(약 6조5천억 원) 규모에서 2032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소비자가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애플 스토어로 몰려들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로 아이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애플이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에 최대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아이폰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 소비자의 아이폰 '패닉 바잉'이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 관세 발효(9일)를 앞둔 주말 미국 내 모든 애플 스토어가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로 가득찬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이유는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관세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의 90% 가량을 중국에서 생산·조립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중국산 수입품에 20% 관세를 부과했다. 또한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중국에 34%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중국 정부도 미국 수입품에 대한 34%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까지 중국이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시 50% 추가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상태다. 애플은 아이폰 생산을 폭스콘과 럭스쉐어, 타타, 페가트론에 위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