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론 손더스(Aaron Saunders)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재설계 과정을 공개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아틀라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후 현대차 공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장에 아틀라스를 투입하고 양산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론 손더스 보스턴다이내믹스 CTO는 오는 4월30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로보틱스 서밋&엑스포(Robotics Summit & Expo) 2025에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로보틱스 서밋&엑스포는 매년 로보틱스 분야 전문가 5000여명 이상이 모여 진행하는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보스턴 컨벤션&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손더스 CTO는 '아틀라스 재설계: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생각하는 휴머노이드 미래(Redesigning Atlas: Boston Dynamics on the Future of Humanoids)'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아틀라스를 처음부터 어떻게
[더구루=오소영 기자] 기아가 필리핀에 군용트럭 KM452 30대를 인도했다. 2007년 필리핀의 군 현대화 사업 참여를 계기로 이어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추가 계약을 통해 군용차량을 지속 공급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필리핀 군사 전문 유튜브 채널 PH말라야와 맥스디펜스 필리핀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해군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필리핀 해군 정보통신기술센터(Naval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Center) 28주년 기념식'에서 기아로부터 인도받은 KM452를 공개했다. KM452는 △전장 5770㎜ △전폭 2180㎜ △전고 2575㎜인 군용트럭이다. 130마력의 4기통 디젤 엔진과 5단 수동 변속기를 갖춰 험지에서도 우수한 운용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통신 장비 설치·운반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 필리핀 국방부는 군 현대화를 추진하며 KM452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22년 5월 방한해 KM452 실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첫 30대를 인도받았다. 기아는 KM452를 토대로 필리핀 시장에서 특수차량 수주를 확대한다. 기아는 2007년 필리핀 군용트럭 공개 입찰에서 최종 계약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