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치대는 3개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하여 전국 11개 대학에서 6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전년도인 2022학년도보다 1명 줄어 큰 차이가 없다. 11개 치대에서는 전체 신입생 선발인원인 630명 중 수시모집에서 58.1%인 366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41.9%인 264명 모집한다. 수시모집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7명을 선발하여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11개 치대에서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한다. 따라서 치대 지원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학생부관리를 잘 해두어야 한다. ▶ 전국 11개 치과대학 2023년도 신입생 선발 현황 ◀ ◆ 서울소재 3개, 지방소재 8개 치대 총 630명 선발 학생부교과전형은 강릉원주대,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등 8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총 13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경북대, 경희대, 연세대, 전남대, 조선대 등 6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54명이다. 지역인재 전형은 강릉원주대, 경북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등 5개 대학에서 76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연세대 학생부교과 추천형에서만 적용하지
2023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약대 등 의학계열 선발인원은 의대의 경우 전국 38개 의대에서 3,015명을 선발하고, 치대의 경우 전국 11개 치대에서는 630명을 선발하고, 한의대의 경우 전국 12개 한의대에서는 715명을 선발하며, 약대의 경우 전국 37개 약대에서는 1,743명을 각각 선발한다. 의대/치대/한의대/약대에서 모두 올해 6,103명의 신입생이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3,582명이 선발되고, 정시에서 2,521명이 각각 선발된다. ◆ 2023학년도 의대 선발 올해 의대는 서울소재 9개 의대, 지방소재 29개 의대 등 총 38개 의대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의대는 수시 선발인원이 조금 늘어났다. 2022학년도에 수시가 줄어들고 정시가 늘어났으나 2023학년도는 수시가 9명 늘어나 1,817명을 선발하고, 정시는 7명 줄어든 1,198명을 선발하면서 전체 선발인원이 2명 늘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58명 늘어난 899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37명 감소하면서 790명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이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보다 많아졌다. 최상위권 의대인 연세대(22명), 가톨릭대(10명), 고려대(30명)도 학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인도에서 흑연 분리를 포함한 주요 배터리 재활용 공정에 대한 추가 특허를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리사이클리코는 25일(현지시간) 인도 특허청으로부터 ‘코발트 자원에서 추출한 황산코발트·이염산염 액의 처리’에 관한 특허를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에는 탄소와 흑연 등 음극 물질에서 코발트 화합물을 분리하는 것 외에 18개의 청구항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특허는 이전 다른 관할권에서 동일한 발명에 부여된 기존 특허의 형태를 따른다. 리사이클리코는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수를 15개로 늘렸다. 업체는 전세계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공정과 관련한 5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폴 힐데브란트 리사이클리코 회장은 “또 다른 중요한 신흥 시장을 포함하도록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리사이클리코는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파트너사인 캐나다 케멧코 리서치와 벤쿠버에 연간 약 200t(톤) 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범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리사이클리코는 코스닥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석탄화력발전소 퇴출이 가속화된다.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석탄과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소의 탄소 배출을 제한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국(EPA)은 기존 석탄 화력발전소와 신규 천연가스 화력발전소에 탄소 배출량 90%를 통제하거나 폐쇄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의 청정 에너지 경제 전환을 위한 조치로, 연방정부가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제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A의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제한으로 오는 2047년까지 13억 8000만 미터톤의 탄소 배출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가솔린 자동차 3억 2800만 대의 연간 배출량 혹은 미국 전력 부문의 1년치 배출량을 방지하는 것과 맞먹는 양이다. EPA는 탄소 배출량 제한 외 △독성 금속 배출 67%, 수은 배출 70% 감축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수로 배출되는 오염 물질을 연간 2억9937만kg 이상 감소 △석탄재의 안전한 관리 등도 규정했다. EPA의 이번 규정은 2035년까지 전력 부문에서 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 공약의 일부이다. 미국은 오는 2035년까지 발전부문에서 탈석탄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