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록스타게임즈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GTA(Grand Theft Auto)가 여섯번째 타이틀을 끝으로 더 이상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 정보 팁스터인 톰 핸더슨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GTA 6가 GTA 시리즈의 마지막 타이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TA 6는 2024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톰 핸더슨이 GTA 6가 GTA 프랜차이즈 최후의 타이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보다도 GTA 5를 기반으로 한 GTA 온라인의 상업적인 성공이다. 실제로 록스타 게임즈는 지난해 12월 15일 출시한 GTA 온라인의 신규 콘텐츠 '카요페리코의 습격'을 통해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기반 서비스에 상업적 성공을 경험을 경험한 록스타가 GTA 6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되면 GTA 6의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며 서비스 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지속적으로 게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새로운 게임을 무리해서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
[더구루=홍성일 기자] 1997년 출시된 록스타 게임즈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GTA(Grand Theft Auto) 시리즈 진정한 오픈월드 게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4년간 큰 사랑을 받아왔다. 긴 시간이 흐르면서 게임 개발 기술이 발전했고, 그에 맞춰 GTA 시리즈도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다. 첫번째 GTA와 GTA 런던, GTA 2까지는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2D세계관으로 분류되며 GTA3부터 2006년 출시된 GTA 바이스시티 스토리즈까지를 3D세계관, GTA4부터 현재까지는 HD세계관으로 분류하고 있다. 세계관의 변화만큼 GTA 시리즈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유저와 상호작용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돕는 NPC(Non Player Character) 기술의 변화다. 2D세계관 시절 GTA의 NPC들은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고, 시점상의 한계로 인해 그저 사람형태를 한 바둑알처럼 돌아다니기만해 유저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물론 그때도 GTA의 특징 중 하나인 NPC공격이 이뤄졌다. GTA시리즈의 NPC는 3D세계관으로 넘어오면서 큰 변화를 맞이한다. 우선 3D시점으로 게임이 변경되면서 NPC들의 모델링이 보다 명확해져 사람이라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생명공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피셔)이 스웨덴 오링크 프로테오믹스(이하 오링크) 인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인수·합병에 따른 독과점을 공식화하면서 먹구름이 끼었다. [유료기사코드] 써모피셔는 다음달 18일(뉴욕 시간)까지 오링크 인수 계획이 늦춰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30일 인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달 이상 미뤄졌다. 영국 경쟁시장국(CMA)의 써모피셔 오링크 인수에 대한 심층 조사가 3개월째 진행 중이다. CMA는 지난 2월부터 해당 인수·합병이 시장에서 독과점을 형성할 가능성을 두고 예비적 검토를 한 데에 이어 후속 조사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CMA의 심층 조사가 경우에 따라 1년 넘게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조사가 길어지면 써모피셔의 오링크 인수와 관련해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써모피셔는 지난해 10월 오링크를 주당 26달러(약 3만5500원), 총 31억달러(약 4조2318억원)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써모피셔는 오링크 인수를 통해 생명과학 연구 및 정밀의료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링크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토요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새로운 수소 프로젝트 본거지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수소 관련 제품과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북미판매법인(Toyota Motor North America, TMNA)은 지난 1일 북미 수소 본부(North American Hydrogen Headquarters, H2HQ)를 설립했다. 기존 TMNA R&D 캘리포니아 사무소(TMNA R&D California office)를 재설계해 마련한 이곳 H2HQ에는 수소 관련 제품 및 기술 연구 개발부터 상용화 및 판매 계획을 세우기 위한 전문적인 공간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수소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수소 관련 기술 및 수소연료전지 현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이름을 H2HQ로 명명한 이유도 명백하다. 토요차 측은 "이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제 제품을 만드는 연료 전지 개발에 대한 토요타의 리더십을 나타내기 위한 이름으로 작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요타는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