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 셀트리온, LX인터내셔널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에서 물러났다. 클레이튼은 거버넌스 카운슬 추가 멤버도 공개하며 클레이튼 블록체인의 변화를 예고했다. 클레이튼은 3일 펄어비스, 셀트리온, LX인터내셔널, 에버리치 등이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와함게 DEX 애그리게이터인 스왑스캐너, 웹3 보안 업체 퀀텀스탬프 등이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거버넌스 카운슬은 카카오와 함께 클레이튼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트너사들로 카카오, 넷마블, 신한은행, 바이낸스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 노드를 구성하고 있다. 이를통해 합의가 필요한 작업 등을 공동으로 처리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받게된다. 이번 변동은 최근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운영 계획이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클레이튼은 운영 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의 블록생성 당 보상되던 클레이튼 코인의 보상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클레이튼 공급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들이 보상으로 받은 클레이튼 코인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만큼 이를 잘 활용할 수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그라비티 그라비티가 지난달 27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베트남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SRPG로 100여 종 이상의 라그나로크 캐릭터 및 몬스터를 활용해 직접 전략을 짜고 몬스터들을 배치하면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2019년 11월 태국 출시 후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에 올랐으며 최고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3위를 기록했다. 2020년 2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후 대만 지역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베트남 지역 사전예약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론칭 당일에는 베트남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3위를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라비티는 중국 게임의 비중이 높은 베트남 게임 시장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이어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선보이며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의 베트남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
[더구루=최영희 기자] 펄어비스 주가가 이틀째 곤두박질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9분 기준 펄어비스 주가는 전일보다 8.36% 하락한 6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실적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도 목표가를 내렸다. 이날 이베스트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의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부진한 흥행 성적을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9만7000원으로 25% 하향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표준화를 위한 민관 합동 조직을 본격 출범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인프라를 마련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 배터리 재활용 사업 육성에 전력을 쏟는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중국자동차데이터유한공사(CATARC)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중국순환경제협회(CACE)가 주최하는 '폐배터리 표준화 재활용 파트너십 프로그램'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정부 부처 고위 관계자와 완성차·배터리 제조사,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중국 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표준을 수립하고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해 전체 산업 체인에 대한 원활할 정책·자원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저탄소 발전을 촉진, 국가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확대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10가지 ‘공동 조치’도 낭독했다. 공동 조치에는 △배터리 재활용 기술 연구개발(R&D) △표준 시스템 구축·개선 △녹색 저탄소 순환발전 촉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케아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독일 최대 해운사 하팍로이드(Hapag-Lloyd)와 손잡고 석유 대신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화물을 나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하팍로이드에 따르면 이케아와 오는 2025년 2월까지 하팍로이드 친환경 선박 연료 '쉽 그린 100'(Ship Green 100)를 적극 사용하는 데 협력기로 했다. 친환경 선박 연료란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다. 석유 기반 제품 대비 생산,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하팍로이드는 세계 5위이자 독일 최대 해운사로, 친환경 선박·연료를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 독일 자연생물다양성보존연맹(NABU)에 따르면 하팍로이드는 기후보호참여 조사에서 세계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이케아의 탄소 배출량이 연간 10만톤 이상 감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간 10만톤은 승용차 5만대가 연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는 이케아가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을 위한 2040 탄소중립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