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 모바일', 출시 이틀만에 120만 다운로드 돌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신작 모바일 축구 게임 '피파 모바일'이 출시 이틀만에 다운로드 120만건을 돌파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파 모바일은 6월 10일 출시 이후 이틀여만에 누적 다운로드 건수 120만 회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파 모바일은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가 개발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올해 3월 넥슨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피파 모바일은 1만7000여명의 FIFA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인기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국내에서도 팬층이 탄탄한 게임인만큼 지난 5월 14일부터 진행된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20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몰려 관심을 받았다. 

 

또한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서 인기차트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넥슨은 피파 모바일을 비롯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PC게임의 모바일 버전 출시로 세계 시장에서 큰 호응은 얻고 있다. 

 

인기 PC 캐주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버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정식 서비스 17일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고 하루에 최대 357만명이 접속해 플레이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오는 17일부터 1990년대 중반 큰인기를 끌었던 자사의 MMORPG '바람의 나라'의 모바일 버전인 '바람의 나라 : 연'의 사전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