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L XRPL 코리아가 주최하는 'XRPL 해커톤 서울 2025'가 오는 20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다. 이번 해커톤은 'Built For Fintech'를 주제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서 결제·정산·수익 모델 혁신을 모색하는 개발자와 창업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집중 개발을 통해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XRP 레저를 기반으로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구상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할 수 있다. 해커톤은 XRP 레저 트랙과 파트너사가 마련한 특별상 트랙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는 총상금 1500만 원 함께 'XRP Seoul 2025' 공식 무대 피칭, 글로벌 벤처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터 IR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리플(Ripple)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파트너사로는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 관악중소벤처진흥원, JB인베스트먼드, 테니티(Tenity), 심산벤처스(Simsan Ventures), 나눔엔젤스, 앤디스파트너스, ABC 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참여한다. 또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인피닛블록, 로켓펀치, 글림스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용했던 아이오닉 5 차량을 대중에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가 올해 4월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아이오닉 5의 특별 전시를 시작했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9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싱가포르를 방문한 내내 공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됐다. 또한 해당 아이오닉 5는 싱가포르 최초이자 유일의 전기차 생산 시설인 HMGICS에서 현지 생산된 전기차이기도 하다. HMGICS는 "아이오닉 5의 의전차량 선정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뜻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HMGICS 1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교황이 남긴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관람 시 예의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현대차 측은 "환경 보호와 공동체 중심의 가치를 강조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을 존중한다"며 "전시된 아이오닉 5는 싱가포르에서 생산된 첫 전기차라는 이정표 뿐 아니라
◇KT KT가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7기 교육생 400명과 채용을 원하는 KT그룹사 및 스타트업 등이 참가한 잡페어(Job fair)를 열었다. 에이블스쿨은 KT의 대표적인 실무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해 BC카드, KT 클라우드, KT SAT(KT샛), KT SPORTS(KT스포츠) 등 주요 KT 그룹사와 마르시스(글로벌 셋톱박스 제조), 올거나이즈(LLM 솔루션), 이지에이아이(산업 AI 솔루션) 등 AI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수료생과 상담을 진행하며 AI 솔루션 개발을 포함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획,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의 인재 채용에 나섰다. KT는 AI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 현장 노하우를 결집해 커리큘럼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7기부터는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과 컨설팅 실무 역량을 강화했으며, 교육생 개개인이 취업 포트폴리오 목표를 설정하는 자기주도 학습 체계를 도입해 목표 의식을 높였다. 또한 수료생에게 팔란티어(Palantir) 프로젝트 참여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을 비롯한 실제 AI
◇넷마블 넷마블 6일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에서 신규 월드 '리델' 오픈한다. 신규 월드 리델은 스트리머가 활동하는 스트리머 월드로, 6일 오후 6시 총 3개의 서버(리델1, 리델2, 리델3)가 오픈된다. 앞서 뱀피르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규 월드 '밀라', '릴리스', '카인' 등 신규 월드를 연이어 오픈한 바 있다. 뱀피르는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해 양대 마켓 인기 최상위권, 동시접속자 수 20만 명 돌파 등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넷마블은 서버 안정성과 최적화를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신규 월드 오픈을 기념하여 리델 월드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순수한 혈석 선택 상자' 30개, '정제된 혈청 묶음 상자' 30개, '피의 만찬' 30개, '경험의 혈청' 100개, '100만 골드', '금화의 혈청' 100개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뱀피르는 현재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념해 '희귀 형상 확정 소환권', '희귀 탈것 확정 소환권', '밤의 향기' 3개, '밤의 성배' 3개, '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UAE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항공 택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 따르면 UAE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양축으로 UAM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는 2026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돌입하는 등 UAE의 UAM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2023년 발표한 '자율주행 교통 전략(Dubai Autonomous Transportation Strategy)'를 토대로 UAM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2030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환경오염 완화, 운송 효율성 제고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두바이 자율주행 교통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가 바로 UAM 도입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는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영국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리미엄 펫용품기업 주식회사 보다더가 차 의과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과 상호 발전 및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황혜주 차 의과학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주임교수와 동대학원의 최성혜 교수, 최인정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분당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학술 연구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 △반려동물 뷰티·헬스케어 분야 연계 연구 등을 추진하며, 미래 지향적 메디컬뷰티 산업의 외연을 넓혀갈 계획이다. 주식회사 보다더는 지난 2023년 반려동물의 건강한 모질과 알러지 개선을 돕는 프리미엄 제품 '보다더펫샴푸'를 출시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보다더펫샴푸는 강아지, 고양이의 피부와 모질 상태를 개선하는 특허원료와 자연유래 성분들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이다. 화장품연구소장 출신인 대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합성색소, 알러지 물질 등 유해 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아 개나 고양이 반려인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다더펫샴푸는 출시 직후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런칭 2주 만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해상 디지털 인프라 제공업체 넥서스오션(NexusOcean)이 스페이스X(SpaceX)의 저궤도(LEO)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넥서스오션은 스타링크 도입을 통해 급증하는 해상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넥서스오션은 미국 해상통신 기업 MT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타링크 서비스를 개시했다. MTN은 선박, 에너지, 크루즈 운영사 등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기반의 해상 통신 전문 기업으로, 스타링크의 공식 리셀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넥서스오션은 스타링크를 자사의 하이브리드 선상 시스템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넥서스오션은 특정 통신망에 종속되지 않는 가상 네트워크 사업자(VNO)로, 다양한 통신 기술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선상 시스템을 제공해왔다. 해당 시스템은 선박의 위치와 통신 가능 범위에 따라 최적의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넥서스오션은 스타링크 도입으로 외딴 해상 지역을 항해하는 선박에도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선박의 효율적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총생산(GDP)의 1%라는 벽에 갇혀있던 일본의 방위 산업이 꿈틀대고 있다. 일본이 글로벌 방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면서, K-방산의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에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수십 년간 유지해 온 무기 수출 금지 원칙을 폐기하고 방위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쓰비시 중공업이 호주의 차기 호위함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며 1조 엔(약 9조3830억원) 규모 수주를 올렸다. 이런 변화는 일본 정부의 정책 변화와 기술력이 맞물려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은 1967년 '무기 수출 3원칙'을 통해 사실상 모든 무기 수출을 금지하며 '평화 국가' 정체성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2014년 아베 신조 내각이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을 제정해 제한적 수출의 길을 연 뒤,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의 지침 개정을 통해 수출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2023년 12월에는 일본이 개발, 생산에 참여한 국제 공동 개발 무기를 제3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방위비 증액과 함께 추진됐다. 일본 정부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전역에서 전기차 충전 케이블을 노린 절도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의 지리적 특징 등으로 해결책 마련이 쉽지않아 관련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럽 전기차 충전솔루션 기업 알피트로닉(Alpitronic)은 하루만에 독일 내 70곳의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케이블을 도난 당했다. 알피트로릭 측은 "피해 규모가 너무 커 수리·케이블 공급 업체가 감당하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최대 급속 충전 네트워크 운영사인 EnBW도 대변인을 통해 "2025년은 최악의 해"라며 전기차 충전 케이블을 노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충전케이블 절도 범죄가 끊임없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국가 핵심 시설로 간주되는 전기차 충전소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특정 세력이 의도적으로 인프라를 훼손하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절도범들이 노리는 것은 충전 케이블 속 구리선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절단된 충전 케이블 하나에 포함된 구리의 가치는 약 40유로(약 6만5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충전소가 절도에 쉽게 노출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전기차 충전소는 대부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통신, 자동차 기업과 연달아 손잡았다. 팔란티어의 AI 솔루션이 기존 산업 시스템을 현대화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팔란티어는 4일(현지시간) 통신 기업 루멘 테크놀로지스(Lumen Technologies, 이하 루멘)와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자동차 부품기업 리어 코퍼레이션(Lear Corporation, 이하 리어)과의 파트너십도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팔란티어는 계약에 따라 루멘에 파운드리(Foundry)와 인공지능 플랫폼(AIP)를 공급한다. 파운드리는 팔란티어의 민간 기업용 플랫폼으로 생산관리, 기업 내부비리, 금융사기 방지 등을 제공해 기업의 투명성과 이익을 극대화하고 불확실성은 최소화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AIP는 파운드리 플랫폼과 결합해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플랫폼 서비스다. 루멘은 최근 광섬유 네트워크, 디지털 기반 플랫폼, 커넥티드 생태계를 활용하는 차세대 기술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루멘은 팔란티어와 협력을 통해 멀티클라우드, AI 관련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대규모 양자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온큐는 신소재 개발로 상업용 양자컴퓨터 양산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아이온큐에 따르면 드비어스 그룹(De Beers Group)의 합성 다이아몬드 전문 자회사인 엘리먼트 식스(Element Six)와 공동으로 '양자 등급 다이아몬드 필름(quantum-grade diamond films)'을 개발했다. 합성 다이아몬드는 결정 구조 내 질소-결손(Nitrogen-Vacancy) 센터 등이 안정적인 큐비트(qubit) 역할을 할 수 있어 양자 메모리 및 센서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미세 양자 구조 장치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특수 공정이 필요해 소규모 연구개발(R&D) 단계에서 생산하는데 머물러왔다. 아이온큐와 엘리먼트 식스가 개발한 양자 등급 다이아몬드 필름을 이용하면 기존 반도체 제조 기술을 이용해 다이아몬드 기반 양자 장치를 생산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기반 장치에는 양자 메모리와 개별 양자컴퓨터를 연결하는 광자 상호연결(photonic interconn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의 금융서비스인 'X 머니'가 출시 기로에 서있다. X 머니 출시에 적신호가 켜지며 '모든 것을 아우르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겠다는 일론 머스크의 꿈이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5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X 머니 출시 계획이 뉴욕 규제 당국의 승인 거부와 직원 이탈 등으로 난관에 부딪혔다. X 머니는 지난 5월 미국 내 39개주에서 제한적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으나 정식 출시에 대한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디 인포메이션에 관련 내용을 공유한 소식통에 따르면 X 머니의 출시가 처음으로 난관에 봉착한 때는 지난 2023년 11월이다. 뉴욕주 규제 당국이 X 머니의 출시를 불허한 것. 당시 X 머니는 이미 미국 38개 주에서 페이먼트 라이선스를 받은 상태였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의 출시 불허는 X 머니 출시 동력을 빠르게 약화시켰다. 뉴욕주 규제 당국은 엑스가 X 머니의 자금세탁, 테러 자금 조달 방지 지침을 준수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인력을 보유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2차 인증과 같은 안전 로그인 시스템도 구현되지 않아 사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UAE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항공 택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 따르면 UAE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양축으로 UAM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는 2026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돌입하는 등 UAE의 UAM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2023년 발표한 '자율주행 교통 전략(Dubai Autonomous Transportation Strategy)'를 토대로 UAM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2030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환경오염 완화, 운송 효율성 제고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두바이 자율주행 교통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가 바로 UAM 도입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는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영국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5조8500억원)이 넘는 주문 잔고를 기록했다. 차세대 배터리인 고체전지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혁신 공정 수요가 높아지며 장비 기업들이 호재를 맞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의 신규·재고 주문 총액은 3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70~80%나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선도지넝(先导智能)은 신규 주문액이 124억 위안(약 2조4100억원)으로 1년 사이 70%나 뛰었으며 하이머싱(海目星)은 44억2000만 위안(약 8600억원)으로 117.5% 급등했다. 잉허커지(赢合科技)는 1분기 말 계약부채가 27억6000만 위안(약 5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리위안헝(利元亨)은 5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이 49억2100만 위안(약 9600억원)에 달했다. 고체전지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제품으로 불린다. 신에너지와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응용처에 쓰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이 높아 중국 기업들이 대거 개발에 뛰어들고 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해 새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