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러시아서 윤활유 브랜드 'Kixx' 새 광고캠페인 선봬

Kixx G1 사용 스포츠카, 360도 루프 1만346바퀴 회전
첨단 첨가제로 연비 향상·소음 감소

 

 

 

[더구루=오소영 기자] GS칼텍스가 러시아에서 윤활유 브랜드 'Kixx'의 새 광고를 론칭하고 마케팅에 열을 올린다. 세게 3위 엔진오일 시장인 러시아에서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Kixx 판매를 높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러시아에서 'Kixx G1' 광고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에 올라온 광고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 수 35만회를 넘어섰다.
 

15초짜리 짧은 광고에는 Kixx G1을 사용한 스포츠카가 360도 루프를 회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고 눈이 와도 스포츠카는 회전을 멈추지 않는다. 루프 위에 설치된 보드를 비추며 자동차가 1만346바퀴를 돌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GS칼텍스는 새 광고를 통해 Kixx G1의 성능을 자랑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Kixx G1은 특수 첨가제를 사용해 연비 개선과 소음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가솔린 엔진오일이다. 타이밍체인의 마모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을 보호한다.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API SP 등급도 충족시킨다. API는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 국제윤활유표준인증위원회(ILSAC)와 함께 대표적인 국제 표준 엔진오일 인증 기관이다.
 

GS칼텍스는 프리미엄 엔진오일을 앞세워 러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러시아는 세계 3위 엔진오일 시장이다. GS칼텍스는 2012년 모스크바에 지사를 세우고 Kixx를 본격 수출했다. 운전자들이 직접 엔진오일을 구매하는 문화를 고려해 소매 매장에서 제품을 팔고 현지 광고 대행사와 다양한 Kixx 광고 캠페인도 진행했다.
 

현재 Kixx는 전 세계 6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0년 첫 수출 이후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엔진오일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다. 지난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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