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전면 패널 '강도' 강한데 '흠집'이 문제?

아이폰 12 적용 '세라믹 쉴드 글래스' 흠집 잘 생겨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이폰 12에 적용된 세라믹 쉴드 글래스가 '흠집'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12가 출시된 이후 사용자들 가운데서 전면 스크린 긁힘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IT 유명 팁스터인 '막스 웨인바흐'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아이폰 12 프로에는 긁힌 자국이 없지만 T모바일의 전시 제품에는..."이라며 긁힌 자국이 선명한 아이폰 12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많은 네티즌들이 "전시 제품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하는 건 무리한 주장", "맞다. 내 아이폰도 주머니에 넣어다녔는데 긁힘이 생겼다" 등 다양한 주장을 하며 설왕설래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12에 '세라믹 쉴드 글래스'라는 적용했다. 애플은 '세라믹 쉴드 글래스'가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견고하다며 기존 유리 글래스보다 4배 나은 낙하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후 진행된 다양한 테스트에서 세라믹 쉴드 글래스는 상당한 내구도를 보여줬다. 

 

하지만 긁힘이 잘 발생한다는 주장이 다수 나오기 시작했다. 막스 웨인바흐는 "세라믹 쉴드 글래스는 부드럽게 제작돼 낙하시 화면을 보호하는 성능이 훌륭하다"면서 "하지만 너무 쉽게 긁힌다"고 말했다. 

 

이런 주장은 막스 웨인바흐 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리뷰어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막스 웨인바흐는 "애플이 내년에는 아이폰의 전면 패널을 다시 유리로 작업 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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