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디스플레이 역대 최고" 전문가도 '인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10의 디스플레이가 역대 최고라는 평가가 받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화질평가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가 삼성 갤럭시 S10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하며 최고등급인 'A+' 부여했다.

삼성이 지난달 20일 공개한 갤럭시 S10과 S10 플러스에는 QHD+(3040x144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무엇보다도 높게 평가한 것은 색정확도 부분이다.

색정확도의 단위는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로 색표현력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기준이 되는 색좌표(디스플레이메이트느 DCI-P3 기준)의 색과 실제로 디스플레이에서 표현되는 색이 서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측정해 표시하게 된다. 숫자가 작을수록 정확도가 높다.
 

1JNCD 이하는 인간의 눈으로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없다고 본다.

이 테스트에서 갤럭시 S10은 0.4JNCD로 측정돼 기록을 경신했으며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 없는 완벽한 색상을 구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공개된 갤럭시노트9의 0.5JNCD보다 향상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S9의 경우에는 0.7JNCD였다. 

또한 밝은 상황에서 화면이 잘 보이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야외시인성 테스트에서도 갤럭시노트9보다 발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야외시인성은 화면이 밝고 가시광선 반사율이 낮을수록 좋아진다.

이번 평가에서 갤럭시 S10은 노트9의 최대 1050칸델라(cd/㎡)보다 20%(화면 자동밝기모드) 가량 밝은 1250칸델라(cd/㎡)를 기록했다. 갤럭시S9의 경우 1,130cd/㎡로 6.9% 더 밝아졌다.

 

밝기는 밝아진 반면, '소비전력’은 전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동일 휘도와 면적에서 평가한 결과, 갤럭시S10의 소비전력은 1.54와트(Watt)로 갤럭시S9의 1.7와트 대비 9.4% 향상되었다.

반사율은 4.4%로 갤럭시노트9과 같았으며 디스플레이 메이트는 “낮은 반사율은 화면 가독성 및 색정확도를 높이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여전히 많은 스마트폰이 10% 이상의 반사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해 '블루라이트'(Blue Light)감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10이 패널 설계 변경을 통해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을 갤럭시S9 대비 42% 낮췄다고 밝혔다. 갤럭시S10 디스플레이는 지난 21일 글로벌 인증평가 기관인 독일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블루라이트의 획기적 감소로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받은바 있다.

또한 4K(3840X2160)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지만 갤럭시S10의 디스플레이는 3K를 유지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갤럭시 S10은 서브 픽셀 렌더링 등의 기술을 통해 4K보다 낮은 3K 디스플레이로 4K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디스플레이메이트도 "스마트폰의 경우 마케팅에 의해 추격하듯이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인치당 픽셀 수를 늘리고 있다"며 "이는 인간에게 아무런 시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무의미"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현재 OLED 디스플레이는 LCD에 비해 엄청난 성능 우위를 확보했다. 향후 3~5년간 최고등급 스마트폰에는 OLED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이라며 "OLED 디스플레이의 성능, 화질, 정밀도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이 OLED에 도전하기는 훨씬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레이몬드 소네이라 디스플레이메이트 대표는 "디스플레이메이트의 여러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삼성 OLED의 화질과 성능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갤럭시S10 디스플레이는 밝기/야외시인성/소비전력/색정확도/블루라이트 감소 측면에서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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