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직 출시 안 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을 타고 이 모델을 생산할 미국 텍사스 생산공장(테라 텍사스) 부지를 둘러봤다.
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본인 트위터 계정에 기가 텍사스 부지에 서 있는 사이버트럭 사진과 함께 '사이버트럭을 몰고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질 곳에 갔다(I was just there, driving Cybertruck around the site where it will be built)'는 글을 남겼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2019년 1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페이스X 본사에서 공개한 전기 픽업트럭이다. 테슬라는 또 이 모델 양산을 위한 테라 텍사스 건설을 위해 지난해 7월 미국 텍사스 주(州)에 공장 부지를 확정하고 착공에 나섰다. 머스크는 양산 개시 시점을 밝히지 않았으나 시범 생산은 연내 시작하리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