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복리후생 전문기업 이제너두는 강릉원주대 최재홍 교수를 초대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마존의 성장과 미래전략’이라는 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특강을 진행한 최재홍 교수는 멀티미디어 전공 교수로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심사위원장, NHN Japen 사업고문과 카카오 사외이사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1년에 두차례씩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을 방문해 아마존이 어떻게 1조 달러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는지 관찰하며 연구해 온 아마존 전문가다.
이번 특강에서 최 교수는 아마존의 성장동력으로 아마존이 무한동력으로 무한궤도를 돌며 무한확장하는 플라이 휠(Flywheel)과 “시도하라, 실패하라, 반복하라“ 제프 베조스의 경영방침을 강조했다.
그는 2016년 연례서한에서 주주들에게 ”나는 아마존을 가장 성공한 회사보다도 가장 편하게 실패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 교수는 아마존의 성공전략으로 아마존 웹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닷컴 세 부문간의 상호시너지와 M&A 전략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제프 베조소는 아마존과는 별도로 개인적으로도 수십개 기업에 투자했다. 그 중 워싱턴 포스트와 물류자동시스템기업인 KIVA와 MGM등의 성공사례를 예시했다. 실제로 워싱톤포스트는 아마존의 인수이후 뉴욕타임즈보다 영향력과 기업가치는 커졌다.
최교수는 조직관리면에서 피자 두 판이내를 같이 먹을수 있는 팀과 팀간의 협력이 아마존의 성장에 기여했음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아마존의 기업가치는 1조8천억달러로 우리나라 1년 총생산량 1조7천억달러 보다크며 3억명이 이르는 회원, 150여만명의 직원, 세계 최고의 기술과 자본을 소유한 기업으로 이변이 없는 한 향후 메타버스 환경에서도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제너두 송동진 대표는 “이번 특강으로 아마존의 성장 DNA 중 이제너두에 맞는 유전자를 찿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너두가 아마존의 도전정신으로 ‘복지후생 분야의 아마존’이 되어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도록 임직원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