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픽코마, 2년 연속 만화앱 세계 1위

일본에서도 라인망가 제치고 1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웹툰·웹소설 서비스 플랫폼 '픽코마'가 2년 연속 만화앱 부문 매출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픽코마는 22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자료를 인용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만화앱 매출 1위가 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도 만화앱 부문 연간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2위는 라인망가, 3위는 라인웹툰이었다. 

 

픽코마는 만화앱 부문 뿐 아니라 일반 앱 부문에서도 세계 3위에 위치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일반 앱 매출 1위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숏비디오 플랫폼 틱톡이었으며 그 뒤를 구글의 유튜브가 이었다. 픽코마는 데이팅앱 틴더, 디즈니플러스 등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라인망가도 10위에 위치했다. 

 

픽코마는 지난 2016년 4월 출시된 이후 일본에서만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나혼자만레벨업'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자리를 잡았다. 이외에도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그 오빠들을 조심해', '소설 속 악년 황제가 되었다' 등의 신작도 인기작품 대열에 합류하며 점유율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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