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리폼도 MZ 세대가 선도

[더구루=최영희 기자] 명품 리폼도 MZ 세대가 선도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명품 수선, 리폼 전문기업 월드리페어가 지난 한달 동안 명품 리폼, 수선을 의뢰한 고객 340명을 대상으로 설문를 진행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그 결과 리폼을 맡긴 고객 340명 중 약 40%가 1981년~2010년 사이 출생한 MZ 세대였다.

 

리폼을 많이 맡기는 연령대는 ▲ 20대~30대 (38.5%) ▲ 40대 (23.2%) ▲ 50대 (23.1%) ▲ 70대 (7.7%) ▲ 60대 (7.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대편으로 해석하면 명품 시장도 MZ 세대가 이끄는 것으로 풀이 할 수 있다.

 

명품 소장자 중 ‘전에 리폼 서비스를 받아 본 적 있는가’ 질문에 ▲ 그렇다(79.4%) ▲ 그렇지 않다 (20.6%)로 확인 됐다. ‘리폼 받아 본 횟수’는 ▲ 1회 (70.4%) ▲ 2회 ~ 3회 (22.2%) ▲ 4회 이상 (7.4%)로 나타났다. 이는 명품 소장자들에게 리폼과 수리, 수선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 된 것으로 해석 되는 부분이다.

 

‘명품 소장 뒤 얼마 있다가 리폼 서비스를 이용하는가’엔 과반이 넘는 57.6%의 소장자가 ▲ 3년 ~ 9년 후 맡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 9년 이상 (26.9%) ▲ 1년~2년 (15.4%)로 조사됐다. ‘리폼 업체에 의뢰시 걸리는 시간’은 ▲ 2개월~3개월 (73.9%) ▲ 4개월~5개월 (13%) ▲ 1개월 미만 (8.7%) ▲ 6개월 이상 (4.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대해 월드리페어 김춘보 공동대표는 “명품 수선, 리폼 서비스가 소장자들 사이에선 일상화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관련 업계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규격화 된 서비스를 도입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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