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윈텍 자회사 프로닉스, 아이앤나와 영유아 음성인식 기술개발 협약

 

[더구루=최영희 기자] 광진윈텍㈜의 자회사 ‘프로닉스’와 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출산·육아 전문플랫폼 기업 ㈜아이앤나는 양사간의 기술협력과 공동사업 추진,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음성 분석을 통한 감정표현 분석, AI기반 클라우드캠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닉스는 세계 최초, 그리고 유일하게 공진을 활용해 음성신호를 만들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고,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 프로닉스 테크놀로지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프로닉스는 공명에서 음성신호를 추출하는 음성인식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앤나와 함께 영유아의 음성인식과 더 나아가 영유아 헬스케어 영역으로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앤나는 산후조리원에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신생아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도록 ‘베베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산후조리원의 50%이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유아의 ‘음성(울음소리)과 안면(표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기홍 프로닉스 대표는 “최근 미국현지 법인 설립, 기술미팅 등을 통해 프로닉스의 AI 음성인식센서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아이앤나와의 협약을 통해 프로닉스가 가진 기술력과 아이앤나의 사업인프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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