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유망주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독립 리서치센터 한국금융분석원이 9일 2차전지 소재 진화 방향과 유망종목을 공개했다.

 

이날 한국금융분석원은 지난해 양극재에 이어 올해엔 음극재가 주도주로 나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차전지 소재 투자 유망종목으로 ▲대주전자재료(실리콘 음극재 시장의 선두 주자) ▲나노신소재(국내 유일 양극재 및 음극재용 CNT 도전재 기업) ▲씨아이에스(2차전지 제조 장비 순항, 자회사를 통한 미래 준비도 착실) ▲이수화학(고체 전해질 원료 개발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편입 기대)을 꼽았다.

 

한국금융분석원은  국내외 업계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이 전고체 배터리 중심으로 진행되는 중이며, EV용 배터리로 상용화 가능성 또한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다.

 

리튬황 전지의 상용화 시도 또한 예상되는데, 리튬황 전지도 결국 고체 전해질 개발이 수반되어야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 때문에, 결국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게임체인저는 전고체 배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다만, 상용화 시기까지 아직 상당 기간이 필요한 만큼, 현 시점에서 전고체 기술을 기업가치에 포함하여 주가 밸류에이션을 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금융분석원은 대주전자재료의 목표가를 14만원, 나노신소재의 목표주가는 8만원, 씨아이에스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수화학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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