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 현지 인력 확충에 나섰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인도네시아는 31일 상경 및 전산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재무 △투자 정보 △개발 보안 운영 △위험 관리 등 4개 직군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직무와 관련해 최소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해야 하며 관련 업계 실무 경력이 있을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재무와 위험 관리 부문의 경우 책임자로 채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이번 추가 인력 채용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주식 시장에 대한 인도네시아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규 고객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지난 2013년 공식 출범 후 현지 최대 증권사로 성장했다. 주식 거래액은 지난해 말 기준 591조 루피아(약 51조 원)에 이르며, 거래 빈도와 거래량도 최근 3년 간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옛 세틀뱅크)의 ‘010PAY’(페이) 앱이 아르바이트생, 대리기사, 배달라이더, 프리랜서 등 긱워커(특수 고용 노동자)분들의 종합소득세 환급액을 무료로 찾아 준다고 31일 밝혔다. 010PAY는 5월로 예정된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종소세 체크’ 오픈에 앞서 ‘환급액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먼저 시작하고 관련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종합소득세 조회 및 신고 서비스는 세무 앱 서비스 기업 ‘택스비’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근로자가 010PAY 앱 내 ‘소득세 계산하기’ 탭에서 업종과 사업 유형을 선택한 뒤 소득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환급액 확인과 함께 자동으로 응모되며, 사업소득이 있는 긱워커라면 누구나 예상 환급액 조회 및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긱워커,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 등의 소득세는 3.3%의 원천징수를 실시하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후 확정된다. 신고를 통해 경비 인정, 인적공제 등을 받으면 환급이 가능해 ‘5월의 보너스’가 된다. 가령, 단순경비율을 적용 받는 1인 가구 근로자가 연 1000만 원을 벌었다면 약 30만 원을 환급 받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IPO(기업공개) 시장이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함께 금리 인상, 주식 시장 침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이 발간한 ‘글로벌 IPO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IPO 건수는 총 299건, 조달 금액은 215억 달러(약 28조 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IPO 건수는 8%, 조달 금액은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올해 1분기 IPO 시장은 전체 거래의 59%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차지하며 전체 흐름을 주도했다. 메가 IPO는 중동에서 단 한 건 있었으며 규모는 25억 달러(약 3조2462억 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언스트 앤 영은 예상하지 못한 글로벌 은행 업계의 혼란과 인플레이션 고착화, 금리 인상, 주식 시장 침체 등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높은 청산률과 상장 후 저조한 탈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성과가 투자자들의 신규 IPO에 대한 욕구를 약화시켰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스팩 IPO 활동은 최근 몇 년 중 가장 낮은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증권은 최근 변동성이 큰 시장의 상황이 향후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삼성 인버스 0.5X S&P500 VIX S/T 선물 ETN'을 30일 신규 상장한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S&P500 VIX Short-Term Futures 0.5x Inverse Daily Index ER이며, CBOE(시카고옵션거래소) VIX(변동성지수) 선물 일간수익률의 -0.5배를 추종한다. CBOE VIX 선물 일간수익률의 1배를 추종하는 상품으로는 현재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종목코드 530109) 등 4개의 ETN이 상장돼 있다. 반면 -0.5배를 추종하는 ETN은 이번이 국내 ETP 내 최초로, 삼성증권을 비롯하여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동시 상장한다. 해당 기초지수(-0.5배 지수)의 기간별 수익률은 2023년 2월 27일 기준, 3개월 수익률 +13.61%, 6개월 수익률 +20.31%, 1년 수익률 +21.44%, 3년 수익률 +28.99%, 5년 수익률 +32.12%를 기록했다. 이 상품의 구조는 VIX 선물 롤오버 수익효과로 수익률이 우
[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계 부동산 리츠 메이플트리 로지스틱스 트러스트(MLT)가 국내 물류 부동산에 1500억원 규모로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MLT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기업 CBRE와 물류센터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MLT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15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4층 규모 물류센터도 임대가능면적(NLA)은 약 7만8200㎡에 이른다. 1개 업체가 물류센터 전체를 임대해 사용 중이다. 가중평균 잔여 임대기간(WALE)은 3.6년이다. MLT은 상반기 중으로 거래를 완료할 방침이다. 메이플트리 로지스틱스 트러스트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회사 메이플트리가 운용하는 부동산 리츠로,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해 했다. 그동안 꾸준히 국내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20여개 물류센터를 보유 중이다. <본보 2021년 2월 16일자 참고 : 미래에셋자산운용, 싱가포르 메이플트리에 물류센터 5곳 2800억 매각>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물류센터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30일 대동 훈련원(경남 창녕군)에서 제 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원유현 총괄사장(사진)을 재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6년까지다. 원유현 대표이사는 2019년 대동공업㈜(現 대동)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서 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원 대표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3대 미래사업의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구축해 대동그룹의 애그테크와 모빌리티 신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화를 꾀해 고금리, 고물가, 공급망 불안 등의 악조건에서도 2021~2022년을 창사 이래 최초 ‘매출 1조원 돌파’라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만들었다. 대동은 올해 미래사업의 핵심 역량 강화와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3대 미래사업을 기반으로 ‘애그테크(Agtech)&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시행하며, 순차적으로 미래사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관련해 올해는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am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자회사 글로벌X가 영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바이오테크·전기차·친환경 에너지 등 중국 혁신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글로벌X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 중국 관련 ETF 4종을 상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ETF는 △글로벌X 차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Ucits ETF △글로벌X 차이나 바이오테크 Ucits ETF △글로벌X 차이나 전기차 및 배터리 Ucits ETF △글로벌X 차이나 친환경에너지 Ucits ETF 등이다. 글로벌X는 "수년간 엄격하게 시행한 제로-코로나(전면 봉쇄) 정책 완화에 따른 중국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은 다양한 부문에 걸쳐 중국의 성장 전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X는 "중국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중국 의료 부문은 2030년까지 2조4000억 달러(약 3130조원) 규모의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또 청정기술과 재생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은 2025년 1000만대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
[더구루=최영희 기자]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AI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AI 기반의 2차전지 검사 및 폐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주주총회에서 밝혔다. 라온피플은 이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13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과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각각 사외이사와 감사로 선임하는 등의 주주총회 안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 3년연속 30% 이상 증가한 실적 및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석중 대표는 주요사업 등에 대한 영업보고에서 AI 솔루션 사업 가속화에 따라 쿠팡 출신의 개발자를 영입하는 등 AI 플랫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주요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융합하는 AI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내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지난해 2차전지 관련 전문TF를 구축했으며, AI 검사 사업에서 데이터 확보 및 활용까지 원스탑으로 적용 가능한 검사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2차전지 소재부터 폐배터리 활용 등 다각적인 사업방향을 검토하는 등 신성장 동력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라온피플은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을 사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디포럼은 29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을 위한 SPAC 합병 결의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상장 준비와 법률실사를 최근 종료하고 현재, 재무실사가 진행중이며 최종 합병 완료 및 나스닥 상장시기는 2023년 5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에 앞서 5월 5일 미 증권거래소(SEC)에 합병 관련 제반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메디포럼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로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있는 행보라고 평가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이 브랜드를 보유한 필립스 반 휴센(PVH)의 주가가 큰 폭을 뛰어 눈길을 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PVH 주가는 전일 대비 20.2% 급등한 88.36달러로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월 들어 90달러대를 넘어섰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3월 들어 70달러대 초반까지 내렸다. 이날 반등하며 주가를 회복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PVH는 작년 4분기 24억8900만 달러(약 3조234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23억6000만 달러(약 3조670억원)를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EPS)은 2.38달러로 시장 전망(1.60달러)을 상회했다. PVH는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워너스 등을 보유한 미국 의류기업이다. 한편, 캘빈클라인은 BTS 정국을 글로벌 엠베서더로 위촉했다. 정국은 올해 청바지와 속옷 제품 모델로 활동한다. 캘빈클라인은 이날 트위터 공식 계정에 "데님의 아이콘을 입은 글로벌 아이콘 정국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케이맥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동정적 사용 승인을 받은 파킨슨 환자에게 자사의 NK세포치료제인 SNK01의 첫번째 투약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지난달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미국 FDA으로부터 파킨슨병 환자 치료를 위한 동정적 사용 승인(Expanded Access Program, EAP)을 받은 바 있다. 파킨슨병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비정상 단백질인 알파시누클레인의 축적과 신경세포의 손상으로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진 퇴행성 질환이다. 현재 파킨슨병은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아 근본적 치료제가 없고 기존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게 현실이다. 엔케이맥스의 배양기술이 적용된 SNK01은 뇌로 이동에 필요한 CXCR3, CX3CR1 수용체 발현이 높아 뇌혈관 장벽(Blood Brain Barrier) 통과가 가능하다. 또한 다량의 인터페론 감마를 분비해 미세아교세포 활성을 높여 알파시누클레인을 식균하고 손상된 신경세포를 제거한다. 비정상 단백질 제거를 표적으로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와 달리 SNK01은 비정상 단백질과 손상된 신경세포 제거를 통한 뇌 속의 전반적인 환경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9일 ‘삼성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ETF가 S&P500의 배당성장주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시세차익과 더불어 높은 월배당률의 현금 배당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6개월 간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9월 27일 상장한 이 ETF는 11월을 시작으로 6개월간 매월 1주당 50원 이상 연평균 6% 수준의 현금 배당을 꼬박꼬박 지급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냈다. 이 ETF의 분배금을 포함한 연초 이후 수익률은 0.79%이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해 20%의 지분을 인수한 미국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의 대표적인 메가히트 ETF인 ‘DIVO ETF(CWP 인핸스드 디비던드 인컴 ETF)’를 국내 투자 환경에 맞추어 현지화한 상품이다. 미국 S&P500 종목 중 배당을 장기간 늘려온 우량 배당성장주를 선별해 투자함으로써 IT,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DIVO ETF의 경우 꾸준히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도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스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GFSA)'의 7번째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GFSA는 시드, 시리즈A 단계 기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간의 무자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글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인도 내 130여개 스타트업들을 지원해왔다. 구글은 이번 GFSA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중점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7번째 GFSA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대상은 인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 ML,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AL/ML, 클라우드, UX, 안드로이드, 웹, 제품 전략 등에 대한 멘토링과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리더십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심층분석과 워크숍도 제공하며 마무리에는 인도 전역의 생태계 구축자들이 모인 데모 데이가 열린다. 구글 관계자는 "AI와 ML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둔 스타트업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A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포르쉐가 독일 위성 발사 서비스 기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Isar Aerospace)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포르쉐의 우주 산업 진출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는 최근 마감된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의 1억6500만 달러(약 2142억 원) 규모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르쉐 외에 △7-인더스트리 홀딩 △바이에른 캐피탈 스케일업 펀드 △얼리버드 벤처 캐피탈 △HV 캐피탈 △레이크스타 △롬바드 오디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UVC 파트너스 △브이스퀘어드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르쉐 SE와 HV 캐피탈은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 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3000만 달러(약 4284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포르쉐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에 7500만 달러(약 980억 원)를 투자하며 우주 산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주 산업 시장은 지난 2020년 3873억 달러(약 485조 원)에서 연평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