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지난 18일 기준 국내외 합계 1500개소를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월 국내외 1000개소 설치 돌파 후 2년만에 500개소 증가한 수치다.
국내는 구내식당과 기숙사, 연수원을 중심으로 확대 중이다. 해외는 지난해 오스트리아 진출을 시작했고, 동남아 수출을 진행하며 그 규모를 확대 중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외식 사업이 어려운 속에서도 외식업 주방에 본격 설치 된 것이 의미 깊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이다.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 시켰다. 가장 큰 장점은 멀티 조리기능.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 할 수 있다. 또, 인덕션으로 솥밥,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국내는 구내식당, 연수원, 기숙사를 넘어 외식매장 주방으로 영역을 확대 했다. 외식매장서 운영한 결과 고정비, 운영 유지비가 기존 보다 30%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기에 대규모 인테리어가 필요 없어 초기 설치 비용도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앞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주방으로 진출해 B2B 사업도 확대 할 계획”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확대 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