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에너지로 '해상풍력발전' 주목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시장성·잠재력 충분
해상풍력 발전산업 中 4개사 비중 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에서 환경보호와 친환경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풍력발전 산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육상풍력은 지형적 제한과 환경·소음 문제 등으로 인해 일부 제한이 있으나 해상풍력은 제한사항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워 갈수록 성장하는 분위기다.

 

15일 코트라 중국 광저우무역관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해상풍력이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동부 연해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실제 작년 중국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량은 크게 증가했는데, 신규 설치용량은 전년 대비 452.3% 증가한 1690만kW(16.9GW)를 기록했다. 

 

작년 기준 해상풍력 발전기 누적 설치량은 약 2600만kW(26GW)로, 새로 추가된 용량이 약 2/3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해상풍력 관련 기업 수도 증가 추세다. 

 

다만 해상풍력 발전산업은 아직 초보단계라 현재까지는 특정기업에 집중됐다. 해상풍력 발전기 완성품 생산기업으로 한정할 경우 2019년 기준 해상풍력 발전기 누적 설치용량이 600MW 이상인 기업은 △상하이전기(上海电气) △앤비젼(Envision)그룹 △골드 윈드(Gold Wind) △명양스마트에너지(明阳智能) 등으로 이들 4개사가 90%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 정부는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제정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량의 큰폭 증가와 모듈제조 기술력의 향상을 위한 장려정책을 제정했고, 청정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할 소비자 혜택을 위해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전력 가격을 책정하는 정책을 제정하기도 했다.

 

정부 정책에 따라 풍력발전은 작년 4분기부터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운영되며 연도별 해당풍력 발전량은 8~10GW에서 18~20GW까지 크게 증가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풍력발전이 신재생에너지 중 수력발전 다음으로 많이 활용되는 있는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보다 적극적으로 신에너지 중 해상풍력의 비중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시장의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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