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日 라인웍스, 성능 업데이트…3.4버전 출시

이미지 전송·메일 기능 편의성 등 강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이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라인웍스'가 성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웍스모바일재팬은 26일 라인웍스 3.4버전을 공개했다. 라인웍스는 지난 2월 3.0버전이 공개되며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라인웍스 3.4버전은 기존 버전에 비해 태스크 기능이 확장됐다. 라인웍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팀 단체대화방에서 태스크의 담당자 지정, 멤버 설정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작성 내용이 대화방에 공유돼 멤버 간 내용 공유가 편해졌다. 

 

이미지, 파일 등 전송 기능 조작성도 개선됐다. 기존 버전에서는 이미지나 파일을 전송할때 플랫폼 별로 조작방법이 달랐지만 새로운 버전에서는 공유버튼 클릭 시 하단 시트에 플랫폼을 모두 표시해 전송을 용이하게 했다. 

 

메일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플랜' 기능도 강화됐다. 어드밴스드 플랜은 자체 도메인과 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라인웍스가 무료로 제공하는 도메인을 기반으로 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6종류의 아이콘을 통해 핀포인트로 내용을 확인한 것을 표시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 내에서만 89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라인웍스는 이를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에 그룹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라인웍스는 후지키메라연구소가 발행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신시장 2018~2021년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유로 비즈니스 채팅 앱 일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