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원숭이 두창 백신을 개발한 덴마크 기업 바이에른 노르딕이 글로벌 수요 대응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원숭이 두창 3세대 백신 '임바넥스'의 연간 생산량이 3000만개 수준이다. 현재 미국과 유럽, 중동, 아시아 국가와 공급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내 방역당국도 해당 제품을 도입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원숭이 두창 백신을 개발한 덴마크 기업 바이에른 노르딕이 글로벌 수요 대응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원숭이 두창 3세대 백신 '임바넥스'의 연간 생산량이 3000만개 수준이다. 현재 미국과 유럽, 중동, 아시아 국가와 공급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내 방역당국도 해당 제품을 도입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닝더시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검사가 이뤄지며 현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배터리 회사 CATL의 타격이 우려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푸젠성 당국은 지난 3일(현지시간) 닝더시 샤푸헌에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당일 닝더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이다. 중국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기미를 보이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주간 50명 미만을 유지하던 확진자는 점차 증가해 3일 300명을 돌파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일 확진자가 380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대부분이 안후이성을 비롯한 동부 지역에서 나왔다. 미국 등 주요국 확진자가 일일 10만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중국 정부는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고강도 방역 대책을 내놓고 있다. 안후이성 동북부 쑤저우시 링비현은 1일 오후부터 봉쇄됐다. 100만 명이 넘는 주민의 발이 묶였다. 안후이성 허페이시는 3일마다 테스트를 받도록 했다. 동부 지역의 확산 여파는 동남부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Cirble)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확산하는 USDC 붕괴설을 일축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서클은 재정적으로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서클과 같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신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회사가 근본적인 도전과 위험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회사와 USDC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며 "테라가 붕괴된 이후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클의 수익률은 담보가 많고 공인된 투자자에게 증권 형태로 제공하며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서클에 따르면 USDC의 준비금은 현금과 3개월 이하 만기의 미국 국채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13일 기준 준비금 규모는 △현금 116억 달러(15조원·22.9%) △미국 국채 390억 달러(51조원·77.1%) 등 총 506억 달러(약 66조원)에 이른다. 현재 USDC 유통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