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웹툰, 태국 진출 1년만에 300만 다운로드 돌파

300작품 이상 태국어 번역…로맨스·판타지·액션 장르 등 인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웹툰이 태국 시장 진출 1년만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수가 300만 건을 넘어섰다. 카카오웹툰은 새로운 마스코트 등을 앞세워 유저확보에 속도를 낸다.

 

1일 더구루 취재 결과 카카오웹툰 태국은 6월 기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가 300만 건을 넘어섰다. 카카오웹툰은 출시 첫달 많은 유저를 확보한 이후 1년여 동안 유저가 60% 증가했으며 총상품가치(GMV)도 50% 성장했다. 

 

카카오웹툰은 지난해 6월 7일 서비스를 출시한 이휴 다양한 고품질의 콘텐츠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해왔다. 카카오웹툰은 한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었던 웹툰을 위주로 태국어 번역을 진행해 현재는 3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장르별로는 로맨스, 판타지, 액션 등이 인기를 주도했다. 작품별로는 6월기준 나혼자만레벨업,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등이 조회수 톱 3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웹툰의 주요 소비층은 MZ세대다. 카카오웹툰은 이들을 K-웹툰 매니아를 만들기위해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도 집중했다. 카카오웹툰은 다양한 채널과 소셜미디어 계정을 런칭해 친밀감을 높이는 전략을 펼쳤으며 인스타그램은 16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았다. 틱톡 채널도 구독자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카카오웹툰은 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 3종 페조, 아이호이, 보무다 등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웹툰은 출시 2년차인 만큼 새로운 마스코트 뿐 아니라 태국 자체 생산 콘텐츠 늘려 유저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웹툰 태국 관계자는 "우리는 양질의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웹툰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올해 하반기 웹툰 팬들이 마음껏 읽을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준비했다. 더 많은 유저가 플랫폼 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콘텐츠를 읽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