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자회사 캡스텍, 지역자활센터협회와 상생 협력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우리아이 안심 서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아이 안심 서비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이 사용한 식판 식기류를 수거해 총 6단계의 전문 세척과정을 거쳐 안심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캡스텍이 제공하는 ‘식판 토탈케어서비스’다.

 

‘우리아이 안심 서비스’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해하지 않은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전문 위생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세제 및 세균 잔류여부 등도 꼼꼼하게 확인하기 때문에,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금번 협약은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표하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진행됐으며, 이중 전국 37개의 지역자활센터에서 영위하고 있는 유아용 식판 세척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캡스텍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토탈 케어 서비스를 홍보하고, 기존 수기 중심의 세척/배송 업무를 시스템화 하는 한편, 향후 협회와 지역사회 기반의 소득 증대, 공익 성격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공동체 실현 등을 목적으로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캡스텍 천세훈 대표는 “캡스텍은 ‘우리아이 안심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 교육기관에 안전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회 및 관계자 분들과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기반의 경제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공동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필수 요건인 전문 직무능력 배양 및 서비스 지역의 안정적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이재호 협회장은 “양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 사업부분에 상당한 공감을 느끼고 사업 참여을 통해 협회가 추구하는 자율과 노동, 나눔과 협동, 소통과 연대의 핵심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양사간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캡스텍은 지난 1971년 국내 최초 보안전문기업(한국보안공사)으로 출범한 SK쉴더스(前 ADT캡스)의 자회사다. 고객 맞춤형 소독 방제 서비스 ‘캡스클린케어’를 제공하는 등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생활방역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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