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12일 기준으로 국내외 합계 1600개소를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 국내외 1500개소 설치 후 넉달만에 100개소 증가한 수치다.
국내는 전통적인 구매처인 구내식당과 기숙사, 연수원과 올해 상반기 외식 프랜차이즈 주방에 본격 진입하며 설치를 늘리고 있다. 해외는 지난해 오스트리아 진출과 함께 상반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수출을 진행하며 그 규모를 확대 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인덕션으로 솥밥,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이번 1600개소 설치는 부단한 영업의 결과다.
올해 상반기 프랜차이즈 외식 매장 주방에 본격 진출하며 설치 장소를 늘리고 있다. 외식매장서 운영한 결과 고정비, 운영 유지비가 기존 보다 30%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기에 대규모 인테리어가 필요 없어 초기 설치 비용도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또, 국방부 ‘2022년 상반기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으로 선정 돼 시범 운용에 들어 갔다. 해외는 지난해 시작한 오스트리아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에 진출을 시작했다. 동남아는 태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 거래처를 늘리며 규모를 확대 중이다. 여기에 더해 hauscook 온라인 쇼핑몰도 오픈 B2C 시장도 본격 진출 중이다.
이번 설치 장소 국내외 1600개소 설치는 전통적인 구내식당, 연수원, 기숙사를 넘어 외식매장 주방으로 영역을 확대해 의미가 높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매장 주방을 비롯한 B2B 시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B2C 시장도 적극 진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