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MBC 닛코 증권', 네이버 라인웍스 도입

영업직원 배포 스마트폰에 라인 설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3대 증권사인 'SMBC 닛코 증권'이 네이버 라인의 비즈니스 그룹웨어 '라인웍스'를 도입했다. 

 

웍스모바일재팬은 25일 SMBC 닛코 증권 영업직원들에게 라인웍스가 정식으로 도입됐다고 밝혔다. SMBC 닛코 증권은 라인웍스 도입을 위한 시험 도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라인웍스 도입은 SMBC 닛코 증권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SMBC 닛코 증권이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라인웍스를 도입한 것은 해당 직원들이 고객들과 주로 전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다양해 지면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을 검토, 라인웍스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SMBC 닛코 증권은 이번 라인웍스 도입으로 고객들에게 라인을 통한 채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돼 비대면 상황에서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향후 라인웍스의 기능을 강화해 영업활동 지원, 고객 시황 리포트 자료 전달 등의 서비스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웍스 모바일 재팬 측은 "조직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고객 등 외부 사람들과의 정보 공유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 내에서만 89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라인웍스도 이를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에 그룹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라인웍스는 후지키메라연구소가 발행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신시장 2018~2021년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유로 비즈니스 채팅 앱 일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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