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캐나다 계열사인 호라이즌 ETF가 2배 레버리지 캐나다 은행 ETF를 출시했다.
15일 호라이즌 ETF에 따르면 업체는 토론토 증권 거래소에 ‘BetaPro Equal Weight Canadian Bank 2x Daily Bull ETF(HBKU)’와 ‘BetaPro Equal Weight Canadian Bank -2x Daily Bear ETF(HBKD)’를 상장했다.
HBKU와 HBKD는 각각 캐나다 빅 식스(Big Six) 은행 지수에 대한 레버리지 및 인버스 레버리지 익스포저를 제공한다.
HBKU는 거래 비용 전 Solactive Equal Weight Canada Banks Index 일일 실적의 2배에 해당하는 일일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HBKD는 거래 비용 전 Solactive Equal Weight Canada Banks Index 일일 실적의 마이너스(인버스) 2배에 해당하는 일일 투자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두 ETF 모두 1.15%의 관리 수수료가 부과된다.
스티브 호킨스 호라이즌 ETF 대표는 “우리의 레버리지와 인버스 레버리지 ETF 제품군은 잠재적인 확신이 있는 단기 거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투자자들은 HBKU와 HBKD를 통해 높은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캐나다 은행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라이즌 ETF 베타프로 제품군은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대해 레버리지와 역 레버리지 및 역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캐나다 유일의 거래소 펀드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