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주연 기자]
첫 번째로는 GS그룹이 인수한 미국 자회사죠.
휴젤 아메리카는 보툴렉스 '레티보'의 FDA승인을 앞두고 있다는데요.
휴젤 아메리카는 현지시간 25일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내년 중반 상업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휴젤은 지난 6월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앨러간의 전 CEO, 브렌트 손더스를 의사회 의장으로 발탁하는 등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GS 허태수 회장은 산업바이오 사업 등과 함께 휴젤을 바이오 사업 플랫폼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전망입니다.
두 번째로는 현대로템이 약 3조 3천억 원 규모의 캐나다 토론토 지하철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는 기사입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토론토 교통위원회는 최근 지하철 차량 480대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발표했으며 이에 입찰 참여 사전 자격을 갖춘 현대로템을 포함해 4개 회사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대로템은 지난해 캐나다 에드먼턴 시와 트램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지하철 수주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나이지리아에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는 소식인데요.
현지시간 27일 김종석 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 법인장은 라고스상공회의소 해양그룹 집행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선박건조를 위한 노동력과 제조환경 조성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삼성중공업이 2조 4천억 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해양플랜트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선데요.
이 사업은 봉가 프로젝트로 쉘과 나이지리아 정부가 합작해 대규모 해상유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일일 피크 생산량이 15만 배럴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기사 속 내용을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GS가 기존 에너지와 유통 사업 위주에서 벗어나서 바이오 사업을 인수한 것이 기존 행보와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는데요. 휴젤을 바이오 사업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것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Q2. 방산 이슈로 부각이 되다가 오랜만에 또 전동차 관련한 기사가 나왔는데요.
지금 입찰에 참여 가능한 곳이 현대로템과 프랑스의 알스톰 이외에도 중국과 일본 기업이라고 하는데, 현대로템의 수주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Q3. 봉가 프로젝트 FPSO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공사를 2년 더 연기하면서 수주결과가 뒤로 밀려났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