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트위터 사용자들의 이탈 움직임이 본격화 하는 양상이다. 반면 또 다른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마스토돈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트위터 사용자들의 이탈 움직임이 본격화 하는 양상이다. 반면 또 다른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마스토돈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스마트폰 렌즈 시장이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급 과잉 및 수익성 악화라는 구조적 문제에까지 직면한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 자회사 중란 일렉트로닉스(Zhonglan Electronics, ZET)는 오포(OPPO)와 비보(Vivo)에 렌즈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중국 렌즈 업계의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다. ZET는 일부 업체에 스마트폰용 전면 카메라 및 3P·4P 렌즈,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FOD) 렌즈, 사물인터넷(IoT) 카메라용 렌즈 등 제품만 제한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렌즈 시장은 주문을 확보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인해 수익성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제품은 손실을 감수하며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렌즈는 물 한 병보다 싸다”고 말했다. 가격 경쟁 심화 외에도 스마트폰 수요 감소 및 기술 혁신 둔화도 렌즈 업계의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애플 아이폰16 시리즈는 플래그십 모델에만 잠망경 렌즈를 적용하고 그 외 모델은 이전 세대 렌즈를 그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투자은행 BMO캐피털마켓(이하 BMO)이 2025년 금속·광물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는 관세 인상과 다자간 무역 갈등이 산업 생산을 위축시킬 가능성을 반영한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BMO 금속·광물 주식팀은 최근 발표한 2025년 상품 전망 보고서에서 "관세가 금속·광물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며 "미중 간 양자 관세는 대부분 수요 전망에 반영됐지만, 캐나다, 멕시코, 유럽, 주요 아시아 경제국이 얽힌 다자간 무역 전쟁은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BMO는 2025년 전 세계 산업 생산 성장률을 1.8%로 전망하면서도 내년 하반기에는 수요 둔화로 인해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정책 방향과 중국 경기 부양책 변화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중국은 내년에도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BMO는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축소와 산업 구조 조정을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경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중국의 현재 정책은 과거처럼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