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위믹스 유통량 조작...가상자산 신뢰도 문제, 또 도마 위에 올라

위믹스, 상장 유지 가능성↑
위믹스 실제 유통량 더 많아...
위메이드·닥사, 명분 쌓기 돌입?

[더구루=이주연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 결정이 연기되면서 상장 유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국내 5대 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는 지난17일 공지를 통해 위믹스의 투자 유의 종목 지정을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닥사는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2주 간 소명 절차를 밟아왔는데요. 
닥사는 위메이드 측에서 제출한 소명 자료에 일부 오류를 확인했고 이에 대한 경위 등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투자 유의 종목 지정을 일주일 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위믹스가 공시한 유통량보다 실제 유통량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면서부터 시작됐는데요.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위메이드의 입장과 무분별하게 상장을 허가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야기했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닥사의 입장이 맞물리면서 양측은 시간 벌기를 통해 명분 쌓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 속 내용을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홍성일 더구루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먼저 위믹스가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이유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
 
Q2. 닥사가 상장폐지 결정을 연기하면서 자료를 검토 중이라고 했는데, 어떤 부분들을 다시 살피고 있는 건가요.

 

Q3. 기사 말미에 그래도 상장 유지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보고 있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결국은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 더 우세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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