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음식물처리기 '에콥', 미국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서 펀딩 성공

전 세계 28개국으로부터 주문 받아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지능 음식물처리기 ‘에콥’을 만든 포레는 최근 미국 최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목표 금액의 480%인 약 6000만 원이 넘는 펀딩 주문액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딩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미국 뿐 아니라 유럽(17개국), 아시아(5개국), 오세아니아(2개국), 북미(3개국), 남미(1개국) 등 전세계 28개국으로부터 주문이 들어 와 전세계적으로도 인공지능 음식물처리기 에콥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에콥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기만 하면 알아서 자동으로 보관, 처리하고 에코포인트까지 자동으로 적립해준다.

 

전용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모바일 제어가 가능하고 제품의 상태까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 감량, 탄소저감량까지 자동으로 알려주어 모바일 모니터링은 물론 AS접수까지 간편하게 앱으로 할 수 있어 기존 음식물처리기와는 차원이 다른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차세대 음식물로봇처리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탄소 중립을 실천한 제품으로 미국 킥스타터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테스트와 시장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차세대 음식물처리기로 평가받는 '에콥'은 업계 최초로 AI와 IoT 기술을 적용한 최신 3세대 음식물처리기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0%까지 감량하면서 처리 전 후의 중량을 측정, 이 데이터를 IoT기능을 통해 서버와 앱으로 전송함으로써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들 데이터를 통해 세계 최초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eFMS(ecop Foodwaste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고 음식물쓰레기의 감량 데이터를 IoT를 통해 종합하여 구체적인 수치로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현재 에콥은 약 10t(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있다. 감량데이터는 ‘에콥’ 공식 브랜드 사이트인 에콥몰에서 볼 수 있다.

 

에콥은 '에너지 절약, 지역 환경오염 감소, 소음·진동 감소'의 인증사유로 친환경 인증을 받기도 했다.

 

최호식 에콥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 친환경 기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관련 기술을 가진 포레의 인공지능 음식물처리기 ‘에콥’이 미국 킥스타터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등 유럽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면서 “미국 킥스타터 이후 일본 마쿠아케와 대만 젝젝을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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