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프랑스 미쉘라퐁과 파트너십…오프라인 시장 확대

단행본 판매 확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웹툰이 프랑스의 출판사 미쉘라퐁(Michel Lafo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이버웹툰은 미쉘라퐁과 함께 단행본 판매를 확대한다. 

 

미쉘라퐁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웹툰 프랑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쉘라퐁은 향후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을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2024년까지 총 8개 작품이 단행본으로 출시된다. 처음으로 출판될 작품은 성소작 작가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오는 10월 19일(현지시간) 1권과 2권이 출시된다. 11월 9일(현지시간)에는 YC, 락현 작가의 입학용병이 발행될 예정이다. 

 

다른 6개 작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2024년 2월, 4월, 6월에 걸쳐 출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권당 가격은 12.95유로(약 1만8400원)으로 책정됐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랑스 출판 만화 시장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직 웹툰이라는 새로운 만화 소비 형태에 익숙하지 않은 만화 독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것. 

 

네이버웹툰은 크런치롤 등을 통해 갓오브하이스쿨, 신의탑 등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시장을 공략한 바 있다. 

 

웹툰 프랑스 관계자는 "웹툰의 DNA는 모든 사람들이 항상 모든 곳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독자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웹툰 시리즈를 출판물 형태로 저렴하게 제공하고 아직 애플리케이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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