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하우스 코스메틱 日 앰버서더 찾는다…치어즈 협업

4명 발탁...도쿄 주요역에 광고 영상 게시
1월 도쿄 하라주쿠서 팝업스토어 운영

 

[더구루=김형수 기자]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약할 파트너를 모집한다. 앰배서더 발탁으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은 지난 200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영업을 시작한 뷰티살롱 제니하우스가 20년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2019년 론칭한 브랜드다. 화장품, 샴푸, 염색약 등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은 일본 아이돌응원 애플리케이션 치어즈(CHEERZ)와 협력해 공식 앰배서더 선발에 착수했다. 품평회, 행사 참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도 함께 하면서 제니하우스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치어즈와 협력해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을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했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희망자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소속사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18세~35세 사이의 여성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차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이들에게 2차 심사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은 모델로 활동할 총 4명의 앰배서더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브랜드 앰배서더들이 출연하는 광고 영상을 신주쿠역, 시부야역을 비롯한 도쿄 내 15개역에서 상영하며 홍보에 나설 전망이다. 제니하우스 코스메틱 공식 홈페이지, 일본 인스타그램 등도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앰배서더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다.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이 일본 뷰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 1월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있는 아토코스메도쿄(@cosme TOKYO)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아토코스메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의 리뷰 기반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은 "처음으로 일본인 앰배서더를 모집하게 됐다"면서 "선발된 이들에게는 한국 여행과 제니하우스 헤어·메이크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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