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집사, 안전 검증 서비스 고도화

 

[더구루=최영희 기자] 전세 사기 안전 중개 앱 개발사 '안전집사'가 안전 검증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성훈 안전집사 대표이사는 “NICE오픈이노베이션에 선정되면서 NICE평가데이터로부터 보다 안전한 집 계약을 위한 데이터를 가져오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집주인(임대인)과 집을 구하는 사람(임차인)이 서로 간의 동의 하에 서로의 신용정보를 확인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계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금반환 보증보험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전세금반환 보증보험 가입 요건 중 핵심은 집주인이 세금체납이 없어야 한다.

 

현재 시스템은 집을 계약을 한 이후에 임대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임차인은 불안함 속에서 집을 구할 수 밖에 없다. 안전집사는 집 계약 이전에 정보 조회 서비스를 통해 임차인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 대표는 “NICE평가데이터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전세 사기를 어느 정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세 사기로 피해 받는 2030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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