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일본 스낵 시장 정조준…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전국 플라자·미니플라 입점
내달 20일까지 온라인 판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에서 스낵 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자체 식품 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확대로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일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플라자(PLAZA)·미니플라(MINiPLA) 등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이 딜라이트 프로젝트 베이글칩을 선보인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베이글칩 3종(갈릭버터·허니버터·옥수수스프맛)이 출시된다. 온라인에서는 내달 20일까지 판매된다. 판매가는 397엔(약 3600원)이다. 

 

플라자·미니플라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베이글칩이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며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고 극찬했다. 오븐에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려 안주와 간식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CJ올리브영이 일본 스낵 사업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매출 약진에 기대감이 실린다. 특히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맛과 영양은 사로잡되 칼로리 부담을 낮춘 건강 간식을 중심으로 개발된 만큼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일으킬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CJ올리브영이 2015년부터 운영해온 건강 간식 브랜드 '푸드 프로젝트'를 2021년 1월 새 단장했다. CJ올리브영은 고객의 일상에 만족감까지 더한다는 의미를 담아 딜라이트 프로젝트라는 브랜드명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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