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8년 만에 디트로이트 오토쇼 무대 선다

2015년 이후 8년만에 참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복귀한다. 테슬라는 2015년 이후 완전히 다른 규모로 성장해 참여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202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오는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된다. 

 

테슬라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당시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5만대 수준이었으며 대표 모델인 모델3도 공개되지 않았을 때였다. 

 

테슬라는 이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참가해 BMW, 캐딜락, 쉐보레, 포드, GMC, 폭스바겐과 함께 파워링 미시간 EV 익스피리언스 실내 트랙 시승행사에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드와 함께 헌팅턴 플레이스 외곽에서 전시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거리 코스 시승 행사도 진행한다. 

 

테슬라는 이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어떤 차량을 참가 시킬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업계에서는 모델3 하이랜드나 사이버트럭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 관계자는 "이번 오토쇼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차량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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