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씨, '2023 메이크업 인 뉴욕' 참가…북미시장 직접 공략

주력 완제품(ODM) 라인 전시
신규 고객사 발굴 주력

 

[더구루=홍성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오는 20~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 York)'에 참가, 북미시장에 자사 완제품(ODM)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화장품 공급업체와 스킨케어·메이크업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전시회로, 기업과 바이어 간의 업무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엔에프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밤·스틱 타입 형태의 핵심 라인을 중심으로 총 34개의 제품을 전시한다. 엔에프씨 완제품은 특화된 충진기술을 기반으로 고체 형태의 제형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적용한 클렌징밤·코어스틱 등의 제품군은 해외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메이크업 인 뉴욕은 해외 전시회 참가 최초로 단독 부스로 운영된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자세한 홍보 효과와 함께, 엔에프씨 ODM 제품 역량을 알리는 쇼케이스 현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인디 브랜드 수요에 맞춰, 자사의 완제품 역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직접 영업을 통해 신규 고객사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며 "북미시장 외 동남아 등지에서 샘플 의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완제품의 해외 비중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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