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일본 론칭 기념 팝업 연다…열도 공략 강화

오는 24일까지 아토코스메 오사카서 진행
내년 베트남·태국 등 아세안 진출 목표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일본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COSME)에 제품을 입점한 데 이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피부 진단 서비스·제품 샘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11일 에스트라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아토코스메 오사카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에스트라 더마 랩'을 연다. 에스트라는 아토코스메 온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입점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트라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에센스 △아토베리어365 크림 △에이시카 365 흔적 진정 세럼 △에이시카 365 소프트 진정 팩 패드 △에이시카 365 수분 진정 크림 △에이시카 365 수분 진정 결 토너를 선보인다. 

 

에스트라는 이 기간 피부 진단 기기를 설치해 제품 추천 및 피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시카365·아토베리어365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샘플도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 한해 샘플 추가 증정 이벤트도 연다. 

 

에스트라는 환절기를 맞아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소개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내세워 더마 뷰티 브랜드 정체성을 알린다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에스트라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앞서 국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지난해 2월 국내 출시 이후 단일 제품 판매량이 30만개에 육박하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아모파시페스(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에서 제품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을 당시에도 현지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에스트라는 일본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직접 체험하고 효능을 경험하는 것이 더마 화장품의 핵심"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내년 중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도 진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에스트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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