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면 쓴 코카콜라·펩시…소비자 기만에 소송까지 몰려

"병뚜껑·라벨 재활용율 100%로 표현" 지적
EU 검토 시 시정 조치·벌금 부과 요청 가능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카콜라·펩시 등 글로벌 기업이 그린 워싱(가짜 환경주의) 혐의로 소비자 단체로부터 고발 당했다. 그린워싱은 환경 파괴의 주범이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것처럼 위장하는 대기업들의 태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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