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로스쿨 원장단과 간담회…지방 로스쿨생 인턴십 확대

  • 정등용 기자 d-dragon@theguru.com
  • 등록 2024.02.07 09:55:27

실무 수습,인턴십 확대 우수 인재 영입
'로스쿨 반수’ 현상, 로펌 채용 문제 논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가 지역 로스쿨생에 대한 실무수습과 인턴십 확대를 토대로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한다. 이를 통해 지역 로스쿨 발전과 지방 법률 소비자들의 권익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법인 YK는 7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와 함께 전국 대학 로스쿨 원장단과 3차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른바 '로스쿨 반수’ 현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부채질하는 대형로펌의 채용 현황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강경훈·이진호 YK 대표변호사와 이 이사장(서울시립대 원장)를 비롯해 왕상한 서강대 원장과 송관호 동아대 원장, 정영진 인하대 원장, 이국현 충북대 부원장, 박정훈 경희대 원장, 건국대 최윤철 원장, 이지은 경북대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 로스쿨 원장들은 ”지역 로스쿨 실무수습 기회및 채용 확대를 위해 YK의 역할을 필요하다“며 ”로스쿨과 공동학술대회 개최 및 후원 등을 통해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대표 변호사는 "로스쿨생들의 실무수습 기회를 지역 사무소를 활용해 더욱 확대할 것과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인재들을 많이 육성해 주시고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YK는 10대 로펌이라는 책임감 의미에서 학술대회 개최·후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법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원(실입금액 기준)을 기록, 국내 10대 로펌에 진입했다. YK는 부산·울산·경남 등 부울경을 비롯해 △대구·경북△광주·전남·전북 △대전·충남 등 전국 27곳에 거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국내 10대 대형로펌 가운데 권역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 곳은 YK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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