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하이퍼리즘, 온체인 대출 서비스 '제스트 프로토콜'에 투자(6월2주차)

 

◇하이퍼리즘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위한 최초의 온체인 대출 서비스인 '제스트 프로토콜(Zest Protocol)'에 투자했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하이퍼리즘이 투자에 참여한 이번 라운드를 통해 총 350만 달러(약 48억 원)의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펀딩은 드레이퍼어소시에이즈가 주도했으며 바이낸스 랩스, 플로우 트레이더스, 트러스트 머신, 어시메트릭, 비트코인 프론티어 펀드, 그래비티 펀드, 프라이멀 캐피탈 등 15곳이 참여했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타트업이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비트코인(BTC) 기반의 레이어2 블록체인인 스택스(Stacks)에서 출시될 비트코인과 1:1 매칭 자산 sBTC를 활용해 안전하고 투명한 온체인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해당 투자에 대해 "제스트 프로토콜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은 1조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 시장의 막대한 잠재력을 인식하고 비트코인 대출을 혁신하는 제스트 프로토콜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제스트 프로토콜은 네이티브 비트코인에 특화된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을 제공해 거래소와 같은 중앙화된 중개자가 필요하지 않다. 하이퍼리즘은 투명성 개선과 탈중앙화 금융의 발전을 위해 제스트 프로토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이 위믹스(WEMIX) 후원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위믹스 후원 기능은 14일 시작된 '스타즈 인 아시아(Stars in Asia)' 프로젝트부터 도입됐다. 스타즈 인 아시아는 지난 2월 곤지암뮤직페스티벌에서 진행된 베를린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 목관 악기부 오디션 본선 진출자 3인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위퍼블릭은 후원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만들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즉각적인 모금 현황 조회가 가능하고, 사용 내역은 증빙과 함께 후원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위퍼블릭은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새로운 후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암호화폐 모금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프로젝트 개설 시, 위퍼블릭 캐시(현금) 또는 위믹스 모금 중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 간 위믹스 전송도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후원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위퍼블릭의 사용성 강화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갈라스왑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갈라스왑(GalaSwap)'이 커뮤니티 신규 기능인 '프로젝트 토큰 생성 툴(Project Token Creation Tool)'을 추가했다. 

 

프로젝트 토큰 생성 툴은 유저가 갈라 토큰(GALA)을 소각해 커스텀 토큰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툴이다. 신규 토큰을 생성하려는 유저는 툴을 사용해 신규 토큰의 세부 정보를 제출하고 갈라토큰으로 100달러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불하면 된다.

 

이후 파운더스 노드 운영자가 신규 토큰을 검토한 뒤 투표를 진행해 승인이 완료되면 토큰이 생성되는 방식이다. 파운더스 노드 운영자는 신규 토큰이 생성되면 해당 토큰의 신규 생성분 중 2.5%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새로 생성된 토큰은 갈라스왑에서 사용 가능하다.

 

갈라스왑은 파운더스 노드 운영자 승인 절차에 대해 생성될 신규 토큰이 커뮤니티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스팸성 혹은 악의적인 토큰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갈라 생태계의 무결성에 일조한 파운더스 노드 운영자가 신규 토큰 생성분의 2.5%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는 것이다.

 

갈라스왑 관계자는 "새로 추가된 토큰 생성 툴은 갈라 생태계 이용자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갈라 생태계가 더 다채로워지고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인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자사 입사 축하금 제도를 상시·전직군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채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 확보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인원은 특정 채용이벤트와 일부 직군에 한해 운영하던 입사 축하금 제도를 모든 직군에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개편했다. 집중 채용 기간인 7월 31일까지 코인원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신규 입사자에게 200만 원의 입사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이후 입사자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입사 축하금 제도는 별도 종료 공지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신규 입사자가 3개월의 수습기간을 통과하면 수습 종료시점 급여일에 입사 축하금이 지급된다. 단 채용 페이지 직접 지원 외 서치펌, 채용 플랫폼, 사내추천 등을 통해 지원자의 서류를 회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인원은 현재 △프로덕트 오너(PO) △프로덕트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프로덕트 데이터 애널리스트 △UX 리서처 △웹프론트엔드 개발자 △iOS 개발자 △Android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DevOps 엔지니어 △서비스엔진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개발자 △AML 팀장 △AML 기획 담당자 △STR 모니터링 담당자 △거래지원 담당자 △시장감시 담당자 △서비스 보안 엔지니어 등 20개 포지션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코인원 채용 담당자는 "개발 직군을 비롯해 제품, 규제 대응, 보안 등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이 진행 중이며 특히 최근 신설된 프로덕트 조직을 중심으로 프로덕트 오너(PO) 포지션 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코인원과 함께 가상자산 업계를 선도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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