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미국 수뇌부, NBC 방송 총출동…여름 마케팅 강화

대런 팁튼 CEO·캐시 샤브넷 CMO 등 출연
평일 '뉴욕 라이브' 통해 촬영분 방송 전망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런 팁튼(Darren Tipton)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파리바게뜨 고위경영진이 현지 대형 방송사 NBC유니버설(NBC Universal)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여름철을 겨냥해 레몬맛을 강조해 개발·출시한 신메뉴를 집중 홍보하는 등 하절기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런 팁튼 CEO, 캐시 샤브넷(Cathy Chavenet)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 파리바게뜨 주요 수뇌부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NBC 방송에 등장했다.

 

이들은 로렌 스칼라(Lauren Scala) NBC 진행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름 신메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NBC는 파리바게뜨 직원이 베이커리 메뉴를 제조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해당 촬영분은 편집 등 후반작업을 거쳐 매주 평일 오전 11시30분 NBC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 '뉴욕 라이브'(NewYork Live)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정확한 방송 날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5월 미국에 레몬 풍미를 살린 다수의 신메뉴를 출다. 레몬 커스터드 크림으로 속을 채운 '레몬 슈프림 크루아상’을 비롯해 △레몬 아이싱으로 감싼 '레몬 아이스드 모찌 도넛' △레몬 커스타드 크림이 듬뿍 들어간 '레몬 커스타드 킹 크림 도넛' △레몬 커드 레모 소프트 크림 레몬 초콜릿 등으로 맛을 낸 '레몬 시트러스 레이어 케이크' 등이다. 망고와 레몬이 어우러진 망고 레모네이드 리프레셔도 선보였다.<본보 2024년 5월 20일 참고 파리바게뜨, 미국에 레몬 신메뉴 대거 론칭…여름시장 '정조준'> 
 
파리바게뜨 미국 수뇌부는 연이은 방송 출연을 통한 현지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런 팁튼 CEO는 지난해 6월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아침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FOX and Friends)에 출연해 케이크, 식빵, 페이스트리 등을 선보이고 회사 비전을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빵을 맛본 진행자, 시민 등으로부터 '아침식사의 챔피언'(This is the breakfast champion)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대런 팁튼 CEO, 캐시 샤브넷 CMO 등이 로렌 스칼라 진행자와 파리바게뜨 여름 신메뉴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로렌 스칼라 진행자와 협력해 파리바게뜨의 혁신을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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