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태국의 김연경' 현대건설 위파이 시통 스타게이저 X 모델 발탁

현대차 끝없는 도전정신 강조
’스타게이저 X‘ 질주하는 장면 통해 완벽한 MPV 개발하려는 현대차 의지 표현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태국 소형 다목적차량모델(MPV) 스타게이저 X 광고 모델로 한국에서 뛰고 있는 배구 선수를 선정했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뉴 스타게이저 X : 스타가 스타를 만났을 때(The New Stargazer X : When STAR meets STAR)'라는 제목의 '스타게이저 X' 광고 캠페인을 제작, 공개했다. 광고의 주인공은 '태국의 김연경'으로 불리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팀 아시아 쿼터선수 위파이 시통(Song-Wipawee Srithong)이다. 

 

위파이 시통은 지난 시즌 한국 V리그 통합 우승을 일구는데 힘을 보탠 선수다. 위파이 시통은 지난해 아시아 쿼터를 통해 한국행을 결정,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팀에 합류했다. △32경기 120세트 출전 △득점 19위 △리시브 7위로 지난 시즌 현대건설이 13년 만의 통합우승을 이루는 데 크게 힘을 보탰다.

 

약 45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 광고 캠페인은 위파이 시통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길을 그리며 현대차의 끝없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해당 광고 영상에서는 배구 경기에 열중하는 위파이 시통의 모습과 '안전 하차 경고(SAE)'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함께 질주하는 '스타게이저 X'의 모습을 번갈아 비추며 오랜 개발 끝에 '스타게이저 X'를 탄생시킨 현대차의 노력을 표현했다. “멈추려면 장애물을 극복하고 변화를 위해 싸워야 한다”,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한 힘” 등 내레이션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첨단 성능과 안전 기능까지 전부 갖춘 완벽한 MPV로 완성하고자 한 현대차의 도전정신을 나타냈다.

 

해당 광고 캠페인은 현대차 공식 유튜브 뿐만 아니라 TV 광고로도 송출된다.

 

스타게이저 X는 동남아 전략 모델 ‘스타게이저’에 기반을 둔 7인승 MPV 모델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2780㎜ 휠베이스를 제공해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자식 핸드 브레이크 및 △오토홀드(주차 브레이크) △10W Qi 표준 무선충전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등 각종 편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현대차가 개발한 IVT 변속기(지능형 무단변속기)를 채택했다. 4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 6 에어백 시스템과 전방 충돌 센서, 전방 카메라로 교통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스마트센스' 등 각종 안전 기능도 갖췄다.

 

정재규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 법인장은 "위파이의 고무적인 스토리가 '스타게이저 X'의 뛰어난 성능과 완벽하게 일치해 위파이를 모델로 선정했다"라며 "경쟁자와 차별화되는 고유한 강점을 가진 위파위의 특성은 도전하고 성공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스토리와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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