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기술 기업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가 자국 3대 중앙처리장치(CPU)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 서버 운영체제(OS)를 출시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텐센트를 비롯한 중국 기술 기업들은 자국의 자체 OS 점유율을 점차 늘려 미국 기술 의존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기술 기업 텐센트 클라우드가 엔터프라이즈급 서버 OS인 '텐센트OS 서버V3(TencentOS Server V3)'를 출시했다. △화웨이(Huawei) △하이곤(Hygon) △파이티움(Phytium) 등 자국 CPU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텐센트OS 서버V3는 △CPU 사용량 및 △전력 소비 △메모리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이로써 프로세서와 데이터 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텐센트OS 서버V3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를 실행해 텐센트의 인공지능(AI) 작업도 지원한다는 특장점을 지녔다. 가상화된 엔비디아의 GPU를 지원해 광학문자인식(OCR)과 같은 단순하지만 리소스 집약적인 서비스 사용시 프로세서 활용도를 향상할 수 있다. 이같은 방식을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이 글로벌 '품귀 현상'을 겪는 등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갤럭시 링의 가격이 한국에서 가장 낮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갤럭시 링, 韓 제일 저렴·英 가장 비싸…"'한국 홀대' 애플과 다르네"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의 수주가 확실시 되는 3조원 규모의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의 가스운반선 인도일이 재조정됩니다. 선박 주문 지연에 이어 프로젝트 건설 작업이 중단되면서 건조 일정이 연기됩니다. 건조 일정 연기에 따라 본계약 지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에 토탈에너지스와 건조 의향서(LOI)를 체결한 뒤 4년 째 수주 확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삼성중공업,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재조정
[더구루=김은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베트남 명문 하노이폴리테크닉공과대학(HPC)과 디스플레이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지난 2018년부터 협력해 온 LG디스플레이와 HPC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하이퐁 공장 증설 프로젝트에 투입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HPC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LGDVH)은 지난 24일 HPC와 우수 인재에 대한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DVH와 HPC는 첨단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LGDVH와 HPC의 이번 협약은 이전부터 이어져 온 협력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의지 강조 및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LGDVH와 HPC는 지난 2018년 3월 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맞춤형 교육 및 장학금,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하이퐁 공장에서 실습 및 인턴십 기회도 열기로 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후 졸업 후엔 LGDVH에 입사할 수 있다. HPC는 회사 기준에 맞는 우수 학생 양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LGDVH는 하이퐁 공장 증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구리기업 장시코퍼(Jiangxi Copper)가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퀀텀미네랄(FQM)의 대주주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글로벌 광산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존재감이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업 [단독] 중국 구리기업,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퀀텀 대주주 지위 확보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국토안보부가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UFLPA) 시행에 따른 제재 기업을 68개사로 확대했습니다. 단속 품목에는 알루미늄과 폴리염화비닐(PVC), 해산물을 추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국토부,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제재기업 68개사로 확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이 '시그마 에어 모빌리티(Sigma Air Mobility)'와 맞손을 잡았습니다. 양사는 향후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 구축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슈퍼널, 시그마 에어 모빌리티 AAM 시장 개발 협력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체험형 매장을 열고 고객 접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싱가포르법인은 지난 24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 제 2 터미널 출국장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amsung Experience Stor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 개장은 가전제품 리셀 전문 기업 OTTNO와 협력했다. 이 매장은 1379평방피트(ft²) 규모다. 창이 공항 매장 외에도 컴패스 원(Compass One)과 정션 8(Junction 8) 2개 매장도 오픈했다. 이로써 싱가포르 내 삼성익스피리언스스토어는 총 12개로 늘어났다. 고객들은 △갤럭시 Z 플립6·Z 폴드6를 포함해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울트라 △갤럭시 버즈3 등 최신 제품들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면세 혜택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곳에서 갤럭시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능 '갤럭시 AI'를 중점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AI 기반 실시간 언어 통번역이 가능한 △실시간 번역 기능과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 △포토 어시스트 등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제품 뿐만 아니라 가전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폼페이에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로 빛을 더한다. 이탈리아 남부 최대 규모로 지어질 쇼핑센터 설립에 참여하며 사이니지 기술력을 한껏 뽐낸다.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이탈리아법인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폼페이에 위치한 새로운 쇼핑센터 '맥시몰 폼페이(Maximall Pompeii)'에 최첨단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쇼핑센터는 오는 11월 15일 개장 예정이다. 건설사로는 이르게르(Irgenre)가, 전체적인 디자인에는 디자인 인터내셔널(Design International)이 참여한다. 쇼핑센터 건축에는 총 2억 유로(약 3000억 원)가 투자됐다. 맥시몰 폼페이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폼페이에서 불과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고대 폼페이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인 건축 양식과 접목해 디자인해, '유로피안 프로퍼티 어워드(European Property Awards)' 소매 건축 부문에서 지식재산권(IPA)상을 수상했다. 총 설립 규모는 20만 평방미터로, 축구장 30개에 맞먹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이 글로벌 '품귀 현상'을 겪는 등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 링의 가격이 한국에서 가장 낮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링의 가격이 한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비싼 국가는 영국이다. 삼성 갤럭시 링의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인 삼성닷컴 기준 49만 9400원, 달러로 환산하면 360달러다. 반면 영국은 399파운드(약 71만 2700원), 미국 통화로는 515달러 수준이다. 약 116달러, 30%가량 더 비싸다. 이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특성상, 거리별 가격 측정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399.99달러(약 55만 4080원)로 미국은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저렴한 국가로 알려졌다. 그 뒤로 △중국 412달러(2999위안) △독일·프랑스 489달러(440유로) 순으로 이어졌다. 다만 미국 가격에는 판매세가 포함되지 않아 총 판매 가격은 440달러(60만 9480원)~450달러(약 62만 300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이폰 출시 당시 높은 가격 책정으로 인해 '한국 홀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반지 대전'이 심화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을 공개하자 스마트 링 시장을 주도하던 핀란드 오우라도 새로운 버전의 '오우라 링'을 내놓으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안드로이드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오쏘리티(Android Authority)에 따르면 '오우라 링4(Oura Ring4)'에 관한 정보가 적혀있는 제품 데이터 라벨과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데이터 라벨에는 오우라 링4로 추정되는 모델명 'OA11'과 또 다른 코드명 'OA12’이 적혀있다. OA12와 관련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다만 '오우라 링3' 출시 당시 반지 모양에 따라 둥근 형태의 호라이즌(Horizon)과 각진 형태의 헤리티지(Heritage) 두 가지로 나뉘기 때문에 두 번째 모델 번호가 존재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오우라는 글로벌 스마트 링 시장 1위 사업자다. 그동안 100만 대 이상의 스마트 링을 판매했을 정도로 웰니스 스마트 링 분야에서 '강자'로 꼽힌다. 오우라 링은 △심박수 측정 △수면 추적 등 헬스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오우라 링은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뚜렷해지는 색상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특징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자주포용 155mm 구경 포탄을 공식 도입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풍산이 후보 물망에 오른 가운데 폴란드는 포탄의 호환성과 획득 비용, 기술 이전 등을 평가해 사업체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폴란드, 자주포용 155mm 포탄 도입 공식발표…한화에어로·풍산 물망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이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35%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술 발전에 따른 성능 개선과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SSD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오는 2028년까지 35.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률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4년 새 시장 규모가 1674억1000만 달러(약 232조1980억) 증가하는 셈이다. 테크나비오는 "개인 컴퓨팅 및 기업 환경에서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글로벌 SSD 시장은 급속한 성장을 목격하고 있다"며 "향상된 성능과 내구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과 가격 하락은 채택률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성능 포터블 SSD 출시가 SSD 시장의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편리한 이동형 포맷을 갖추면서도 높은 용량과 뛰어난 속도·성능을 제공,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줬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SSD 기업들도 앞다퉈 포터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첫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의 캐나다 출시를 위한 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캐나다는 올해 말까지 캐나다에 정식으로 사이버트럭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캐나다 교통부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steer-by-wire system)' 승인을 면제받았다. 사이버트럭의 캐나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테슬라에게 이번 면제 결정은 사실상 출시를 막는 장애물을 대부분 치워버린 것과 같다는 평가다. 캐나다는 자동차 안전 규정 상 최소 조향각도 ±270도를 만족해야한다. 하지만 사이버 트럭에는 전자 신호를 기반으로 한 조향 시스템인 스티어 바이 와이어가 탑재됐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스티어링 휠(핸들)과 바퀴 샤프트가 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전기 신호를 통해 연결된 시스템이다. 이에 조향장치를 구성하는 부품이 줄어들면서 단순해졌으며 공간확보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속도에 따라 조향 각도를 조절해 운전자가 자동차를 더 세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지만 향후 자율주행차 기술과 함께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