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유럽 프로농구팀 ‘잘기리스’ 스폰서십…동유럽 공략 '드라이브'

잘기리스 카우나스 리투아니아 대표 명문 구단
"브랜드 인지도 강화, 현지 비즈니스 성장 기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넥센타이어가 유럽 라투아니아 프로농구팀 '잘기리스 카우나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등 현지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발트해 지역은 물론 동유럽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 잘기리스 카우나스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최근 잘기리스 카우나스와 2024/2025시즌에 대한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지난 1943년 창단한 잘기리스 카우나스는 리투아니아리그(LKL)를 대표하는 강호다. 1998-1999시즌 유로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꾸준히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며 리투아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리투아니아를 넘어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해 지역 전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잘기리스 홈경기장 대형 전광판은 물론 선수 유니폼 소매에 넥센타이어 CI(기업이미지)를 부착하는 등 브랜드를 노출하고 구단 온라인 플랫폼도 활용해 팬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잘기리스 카우나스의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고객 소통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면 "넥센타이어의 동유럽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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