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에서 내달 리튬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나설 전망이다. 공장이 위치한 살타주 의회와 소통하며 마무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프랑스·중국 합작사의 리튬 생산시설에 이어 포스코도 1단계 투자를 마치면서 아르헨티나의 리튬 생산량은 50% 상승이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에서 내달 리튬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나설 전망이다. 공장이 위치한 살타주 의회와 소통하며 마무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프랑스·중국 합작사의 리튬 생산시설에 이어 포스코도 1단계 투자를 마치면서 아르헨티나의 리튬 생산량은 50% 상승이 기대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만이 스마트 시티 개발·도심 재정비 계획을 통해 국토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도시 개발이 수도 무스카트에 집중되며 타 지역의 발전이 더뎠던 가운데 '오만 비전 2040'을 통해 기존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화를 달성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9일 코트라에 따르면 오만 정부는 최근 국가 공간 전략(Oman National Spatial Strategy, ONSS)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의 균형 잡힌 통합 개발'을 목표로 한 자국 토지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수도 무스카트에 개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던 만큼 오만 정부는 이번 대규모 도시 정비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도시 경관과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주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마디나트 알 이르판(Madinat Al Irfan)은 무스카트 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도시로, 30만 명을 수용할 주거 시설과 호텔,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알 이르판 동부(Al Irfan East) 지구 1단계가 완공된 상태며, 오만 컨벤션·전시 센터(OCEC)와 비즈니스 복합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오만 지도자 술탄 하이쌈이 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오스테드(Ørsted) 지분을 인수했다. 이로써 에퀴노르는 덴마크 정부에 이어 오스테드 2대 주주에 올랐다. [유료기사코드] 에퀴노르는 7일(현지시간) 오스테드 주식 4119만7344주를 약 25억 달러(약 3조37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스테드 전체 지분 중 9.8%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퀴노르는 관련 외국인 직접 투자 규정에 따라 덴마크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대로 지분율을 1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퀴노르는 오스테드의 전략과 경영을 지지하며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퀴노르는 장기적 관점에서 오스테드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선도적인 개발업체에 대한 경기 순환적 투자인 동시에 현재 운영 중인 해상 풍력 자산에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겠다는 차원이다. 실제 오스테드는 현재 약 10.4GW(기가와트) 규모의 순재생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총 7GW 규모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에퀴노르는 현재 35GW 수준인 총 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38GW로